[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일본 최대 케이블방송사인 J:COMWest, 가나자와 케이블TV와 양국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홍보 프로그램 공동 제작 등 협력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 회의는 지난해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일본 총무성이 개최한 디지털 분야 장관급 회의 ‘한일ICT정책포럼’에서 의제로 채택된 ‘케이블TV 간 교류 촉진을 통한 관광·커머스 활성화 협력’의 후속으로 이뤄졌다.
각 사는 중소도시 여행 상품을 홍보하고 향후 지역 특산품 상거래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확대 개발하는 것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발굴을 통한 신규 관광객 증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중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은 “케이블TV의 특징과 장점을 살린 알찬 지역 특화 아이템으로 케이블TV 사업 다각화 모색과 신사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