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U+ 대표 “전환지원금, 충분한 논의 과정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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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최근 정부의 전환지원금 제도에 대해 “기업들 입장에서 재무적 부담을 안게 되는 상황에서 이게 과연 바른 방향이라고 볼 수 있는가”라며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LGU+ 황현식 대표. [사진=서효빈]

황 대표는 21일 서울 한강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직후 진행된 기자들과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이어 “(전환지원금 정책이) 긍정적인 측면도 있고 부정적인 측면도 있는데 그런 부분을 논의해서 검토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다”며 “자칫 잘못하면 국민 통신비가 실제로는 올라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LG유플러스 1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고도 했다.

프로야구 중계를 티빙이 독점하면서, 자체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중계가 중지된 것에 대해서는 “중계 없이도 고객들에게 할 수 있는 서비스에 좀 더 집중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티빙을 통해 (프로야구 중계를) 잠깐 봤는데 데이터 같은 게 잘 제공이 안 되더라”며 “그런 부분은 우리가 더 고도화하고 잘해서 고객들에게 가치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황현식 대표 사내이사로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 또한 △정관변경 승인 △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 역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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