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가 디도스(DDos, 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공격으로 변경했던 중계 방식을 9주차인 20일부터 유관중 생중계로 정상화한다.
16일 LCK는 공식 SNS를 통해 “무관중 생중계로 전환한 뒤 하루도 빠짐없이 디도스 공격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보호조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면서 경기와 방송은 원할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정규리그 마지막 주차가 시작되는 3월 20일부터 팬 여러분들을 롤파크에 모시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LCK는 디도스 공격으로 정상적인 생중계가 어렵다고 판단해 비공개 녹화 방송으로 리그 진행 방식을 전환했다. 이후 보호 조치를 통해 무관중 생중계로 전환한 데 이어 유관중 생중계로 정상화하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