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시스템 먹통에 삼성 일부 계열사 ‘업무 불편’…”현재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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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삼성 일부 계열사 업무 시스템이 먹통되면서 구성원들이 불편을 겪었다. 삼성 그룹사 IT 시스템 전반을 담당하는 삼성SDS의 관리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한 탓이다. 삼성SDS는 이날 밤 늦게 오류를 해결했다.

삼성SDS 로고 [사진=삼성SDS]

28일 삼성SDS에 따르면, 27일 오전 삼성 그룹사 업무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해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 이날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지속된 오류로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전자 일부 부서에서는 오전 회의가 중단됐고,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업무 문서 작성과 수정이 불가능해 결재가 늦어지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 관계자는 “사업장 출입 기록 등 일부 비핵심 시스템에서 전산상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일부 기능에 문제가 있었고, 오류는 27일 밤 사이에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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