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액션스퀘어는 신작 ‘던전스토커즈’의 테스트 기간을 19일까지 연장한다. 스팀에서 자체 집계한 출시 예정 게임 기대순위에서 5위에 등극하는 등 이용자의 성원과 요청에 따른 결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해 11월 자체 플레이 행사에 참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핑 시스템, 위치 기반 음성채팅 기능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이 추가돼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대훈 액션스퀘어 스튜디오HG 총괄 PD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티벌에는 지난번 자체 테스트를 훨씬 상회하는 1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고 평균 플레이 타임도 95분을 기록했다”며 “또한 전체 90% 이상이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이용자였고 매일 저녁 7시에 진행한 개발자 방송에도 1000명 이상 시청하면서 전체 방송 순위 5위권에 랭크됐다”고 말했다.
던전스토커즈는 지난해 액션스퀘어에 합류한 한대훈 PD의 스튜디오HG에서 개발하고 있는 던전 탐험 액션 RPG다. 던전 크롤러 장르에 배틀로얄 장르를 결합한 신작으로 PvEvP 모드를 지원한다.
액션스퀘어는 하이브IM과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과 함께 지분 투자도 단행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투자로 액션스퀘어는 하이브IM과의 양사의 노하우를 살려 던전스토커즈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