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모든 강의에 AI 선생님 ‘캐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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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인 패스트캠퍼스가 모든 강의에 AI 튜터 ‘캐미’를 도입했다.

캐미는 챗GPT를 활용한 Q&A 서비스로 수강생이 강의를 듣는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의에 있는 내용뿐 아니라 챗GPT를 기반으로 하는 답변 모두를 교차로 반영한 답변이 제공된다.

[사진=패스트캠퍼스]

패스트캠퍼스의 강사진은 전부 현업에 종사하고 있어 회사 업무 시간 내에 강사가 직접 답변을 해주기 어려워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제는 캐미를 통해 진짜 강사와 질의응답을 나누는 것처럼 응대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번 AI 튜터 캐미 도입을 통해 수강생들이 강사와 직접 대화하는 것 같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에 대한 자기 주도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답변의 정확도 및 수준을 높이기 위해 6개월 이상 많은 비용을 투자하며 테스트와 대시보드 구축을 해왔고 현재까지 3000여명의 수강생이 캐미를 활용 중이다.

김승민 패스트캠퍼스CIC 그룹장은 “AI 튜터 캐미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교육 콘텐츠를 가진 패스트캠퍼스 노하우를 모두 담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AI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수강생들의 강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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