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업체 잘 만나면… 헉 대박이네?!

471

아파트 인테리어 시공기 보러가기

안녕하세요♥ 부산에 거주하는 결혼 8년 차, 16개월 터울의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워킹맘이에요! 오늘의집에 저희 집을 소개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네요. 저는 오래 전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항상 오늘의집에서 눈으로만 보다가 포스팅을 직접 하게 되어 신기하면서도 믿기지가 않네요.

1. 인테리어를 하기까지

오늘의집에는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난 분들이 많고 센스 넘치는 소품으로 집을 기가 막히게 꾸며두고 사는 분들이 많아 인테리어 컨셉, 틀을 잡기에 최고였어요! 저의 첫 번째 신혼집도 화이트 우드 컨셉이었고 이번에 소개하게 될 저희 부부의 두번째 보금자리도역시나 화이트우드 인테리어 랍니다. 취향은 안 변하는 거 같아요 …! ♥

이사 준비하면서 16개월 터울의 두 딸을 키우다 보니 층간 소음에 취약했고 늘 아랫집 이웃분들께 죄송한 마음만 들더라구요. 때마침 집을 알아보던 중에 초, 중, 고가 인접해있고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편히 지낼 수 있는 현재 저희가 살고 있는 2층 필로티 층을 매매하게 되었어요!

인테리어 업체 선정

그 다음 중요한 건 인테리어 업체 선정이였어요. 사실 인테리어 자재 선정은 제가 이미 마음 속에 다 골라두고 메모해두었고 가전, 가구도 모델명까지 정해둔 상태였거든요.. 이사 전부터 완벽하게 준비했죠? 흐흐 우스갯소리로 주변 지인, 직장 동료들이 “이미 이사 갔네 이사 갔어”라고 얘기할 정도였다니까요^^

그래서 제 머릿속에 있는 집을 완벽하게 표현해줄 수 있는 인테리어 업체를 골랐어요! 인테리어 업체선정을 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것이 시공할 업체의 실력 및 감각, 추후의 사후 관리를 가장 염두해두었거든요.

사실 인생에서 인테리어 할 기회가 많지 않고 큰 결심을 해야하기에 공사 끝내고 서로 얼굴 붉히며 후회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신중 또 신중을 기했고 공사 전부터 몇 년 동안 부산에서 인테리어 잘 하는 곳으로 소문난 업체 중 하나였기에 고민도없이 무조건 신랑에게 이 곳 아니면 안 할거야! 라고 단호했어요.

결정하는 데까지 조금도 망설임 없었던 거 같아요. 저의 간절함이 통했는지 원하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현재까지 아무 문제 없이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이사와 동시에 인테리어를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고민하고 계획했던 터라 제가 원하는 화이트 우드 컨셉의 인테리어를 정리해보니 A4 용지 4장 분량이 나오더라구요.

인테리어 업체 실장님과는 제일 처음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 인연이였어요! 가전제품 구입을 앞두고 에이컨 설치 문의로 전화를 드렸는데 너무나 기분 좋게 상세하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셨고 제가 원하는 컨셉을 정리해서 사무실에 한번 방문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사무실로 찾아간 그 날! 저희 집 도면 및 3D작업을 이미 다 해두셨고 제가 꼭 원했던 6인용 식탁, 대면형 주방을 그대로 실현해주셔서 바로 그 날 기분 좋게 상담부터 계약까지 진행하였답니다! 그 날의 기분은 잊지 못해요.

그럼 이제 34평 판상형 구조의 저희 집 소개를 시작해볼게요!

2. 도면

저희 집은 올해 10년 차인 2014.10월에 준공된 아파트예요. 34평형에 판상형 구조랍니다. 도면 한 번 보실게요! 익숙한 구조죠? 이전에 살던 집이 타워형이라 이번에는 주방에도 창이 있는 판상형 구조를 매매하게 되었어요.

타워형은 복도가 긴 편이고 장점도 많았지만 요리하는 주부라서 환기를 빼놓을 수 없었고 타워형은 6년 정도 살아봤기에 꼭 판상형 구조로 이사 가고 싶었어요.

저희 집 공사 범위는 샷시(새시) 제외 전체 리모델링입니다. 안방 제외 나머지 공간은 이미 확장되어 있었어요.

인테리어 업체에서 도면 및 가구배치도를 스케치 작업해서 보내주셨어요! 제가 시공한 인테리어 업체는 신랑과 저를 공사진행 단톡방에 초대해서 매 공정마다 매일 공사현장의 여러 사진들과 진행 상황들, 특이사항을 공유해주셔서 저희 신랑과 저는 맞벌이 특성 상 이사할 집에 갈 수도 없었을 뿐더러 상황도 여의치 않았어요.

공사하는 5주 동안 시댁에서 지냈거든요! 거리도 꽤 멀어서 매일 올 수 없었지만 어떻게 진행되어 가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너무 믿음이 가고 신뢰가 갔어요! 구조 변경은 물론 특히 주방에 자신감 넘치는 실장님이 인상 깊었네요! (자칭, 타칭 주방 설계 전문가)

3. 현관 Before

집의 첫인상. 전실 (현관) 비포 사진이에요. 말끔하게 철거 후 변화된 모습 보실게요.

현관 After

짜잔! 집의 첫인상 저희 집 현관 너무 깔끔하죠? 차분한 톤의 포세린 타일 (비너스 아이보리 600각 타일)을 바탕으로 좌측에 보이는 거울에 인테리어 실장님께서 헤펠레 조명을, 위에는 매입등 (자동센서 감지)로 깔끔하게 시공해주셨어요!

저희 집에 들어오는 첫 손님들은 주문제작한 거울에 헤펠레 조명을 보고 깜짝 놀란답니다. 저도 실물은 처음 봤거든요. 조명의 힘은 어마무시하니까? 거셀 못 참아요 ^^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서 보이는 저희 집의 첫 장면이에요.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라 그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많이 나서 정말 좋은 거 같아요.

현관 전실까지는 포세린 타일 600각 타일 시공, 거실 입구부터는 구정 마루 (천연마루)로 시공했어요. 타일과 마루 경계선이 너무 깔끔하게 잘 나온 거 같아요!

좌측은 입구방 (아이들 놀이방), 우측은 공용 욕실이랍니다. 우측 욕실 쪽 르그랑 엑셀 스위치 있는 벽체는 오염에 강하도록 화이트 필름지로 마감해주셨어요.

중문은 우드 느낌으로 제작 요청드렸고, 유리는 모루유리로 할까 고민하다가 개방감을 위해서 투명유리를 선택하였어요. 훨씬 넓어 보여서 잘한 결정 같아요!

게다가 아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안전해야 한다고 독일 헤펠레 힌지를 시공해주셨어요. 문을 닫을 때 바로 닫히는 게 아니라 반동으로 스르르 문이 닫기는 구조예요. 사용해보니 안전하더라구요.

손잡이도 포인트로 쭉 길게 뻗은 디자인이 너무 예쁘죠? 주문제작 특성상 하나 밖에 없는 저희 집 중문이라 더욱 더 특별하네요.

신발장 밑에는 간접조명 요청드렸어요! 우측에 현관 벤치 보이시나요? 요구사항 아니였는데 업체 실장님께서 선물로 타일로 시공하여 만들어주셨어요.

허리 숙여서 신발 신지 말고 앉아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사용하라고 하시던 배려심과 세심함. 감동 또르르. 커튼 제작하는 곳에서 벤치 쿠션까지 실장님이 따로 요청해서 선물해주셨더라구요. (여름의 산타 아니랄까봐) 매 공정마다 실장님의 디테일과 완벽한 마감, 클라이언트를 위해주시는 따뜻한 마음까지 묻어난 집이랍니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늘 고민해주시고, 뚝딱뚝딱 만들어 주시는 업체 실장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려요 ♥

현관 거울에 헤펠레 조명 (띠 조명, 줄 조명)이 들어오면 더 예뻐 보인답니다. 수시로 출입할 때마다 자동 센서 감지로 조명이 on/off 되고 일괄 소등 요청해서 따로 시공하였어요. 바쁜 현대사회에서 일괄 소등은 이젠 필수 같아요! 시간 절약, 전기세 절약 (장점만 있네요)

4. 거실 Before

거실 비포 사진이에요.

거실 After

거실도 모두 철거하고 우물형 천장 및 실링팬 설치, TV 아트월은 도배로 시공, 소파 벽면은 타일 시공했어요. 분위기가 180도 완전히 달라졌죠?

거실 창문에서 바라본 저희 집 주방과 거실 전체 모습이에요. 바닥은 우드톤을 베이스로, 벽은 화이트로 컨셉 잡았어요. 화이트 우드는 정말 사랑이에요! 집에 오는 사람마다 카페 같다고 입을 모아 감탄과 칭찬을 해주실 때마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인테리어 하길 정말 잘했구나 싶어요!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에 어깨가 으쓱으쓱 하답니다? 헤헷

저희 집에 오신 분들은 화이트 우드 톤으로만 통일해서 그런지 눈에 담기에도 편하다고 표현해주시더라구요. 저 역시 마찬가지 의견입니다. 올 화이트였다면 더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은 있었겠지만 저는 한편으로는 따뜻한 느낌을 선호해서 화이트 우드 컨셉의 인테리어에 반하게 되었나 봐요.

이전 집은 가죽소파 (카우치형)을 사용해봐서 그런지 이번에 새로 이사할 집은 꼭 패브릭 소파를 구입해야겠다 싶었어요. 패브릭 소재가 주는 아늑함과 따뜻함, 어느 공간에도 어울리는 디자인이 오늘의집에서도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넓은 좌방석과 등 쿠션으로 착석감도 좋고 인체 공학적 구조로 만들었다고 해요. 실제로 보면 베이지와 그레이톤이 섞인 오묘한 컬러예요. 서울에 쇼룸이 있다보니 거리가 멀어 실물로 보지는 못했지만 구입 후 매일 같이 소파와 한 몸이랍니다. 편하고 예쁘기까지 하면 반칙… 너무 예뻐요. 아이들이 뛰어도 금새 차오르는 복원력도 만족해요!

그리고 구입 전 영상을 보니, 패브릭 소파는 오염에 취약하고 관리가 힘들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이지 클린 기능을 적용한 패브릭 소재라 오염시 물과 비누만으로도 손쉽게 세척이 용이해서 고민 끝에 구매하였습니다! 아주 대 만족!

공용 욕실에서 바라본 거실 풍경입니다. TV 설치 전이라 휑하고 아무것도 없는 이런 느낌을 너무 좋아해요. 이전 집은 채우기 바빴다면, 두 번째 보금자리인 저희 집은 비우기가 목표예요!

미니멀 라이프 가전, 가구 구입 목록을 보면 무채색과 화이트를 좋아하는 저를 발견했지 뭐예요.

인테리어 준비하면서 TV는 무조건 아트월에 매립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깔끔하게 제일 좋더라구요. 군더더기 없고 먼지 신경 안써도 되고, 깔끔하죠? 처음에 인테리어 실장님께 목작업 하기 전 TV 치수를 먼저 말씀드렸고 실장님이 치수 계산을 엄청 꼼꼼하게 하셔서 TV 매립할 때 정말 맞춘 거처럼 쏘-옥 들어가더라구요.

브라켓 자리, 콘센트위치, 조금도 흐트럼 없는 공간확보까지 완벽해 완벽해! 그만큼 뿌듯할수 없었고 설치기사님도 칭찬일색이셨어요! 인테리어 업체 선정 잘했다고 .

TV 아트월 목작업 완료 후 도배까지 깔끔하게 시공완료 된 사진입니다. TV 제자리를 찾았네요. 깔끔 그 자체

주방에서 바라 본 거실 풍경이에요. 전체 소등 후 가끔씩 매트리스를 깔아두면 아가들이 어린이집 하원 후 피곤한지 스르르 잠이 든답니다.

5. 주방 Before

그 다음은 저희 집에서 가장 드라마틱하게 변화된 주방을 보여드릴게요. 주방은 주부들의 로망이자 하루 중 가장 많이 수시로 머무는 공간이 아닐까요?

이전에 살던 집은 ㄷ자 주방 구조였고 이번에는 꼭 대면형 주방을 하고 싶었어요. 항상 아이들과 등지고 요리하며 몸을 돌려 대화하곤 했었는데 대면형 주방을 하고 나서부턴 요리하며 아이들이 제 시야에 있어서 그런지 안심이 되더라구요!

전에 주인 분께서 깨끗하게 사용하셔서 그런지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아요. 하지만 시댁, 친정 식구들과 손님들이 자주 오는 저희 집이라 꼭 6인용 식탁, 대면형 주방을 원했고 인테리어 실장님께서 찰떡같이 구조 변경, 동선을 딱딱 맞게끔 수리해주셨답니다.

주방 비포 사진 여러장 먼저 보여드릴게요. 물론 지금 구조도 나쁘진 않지만, 저는 상부장도 과감히 없애고 한쪽 벽에 키큰장으로 꽉 채워서 편리한 동선과 개방감, 그리고 수납 공간까지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공사를 진행하면서 주방 창문을 막고 키큰장을 설치할 수 있었지만 이 집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가 판상형 구조에 주방에 창이 커서 환기 문제를 빼놓을 수 없더라구요.

물론 바로 옆 세탁실에 조그만한 창문이 있었지만, 그걸로는 역부족일 거 같아서 그냥 주방창은 살려두자고 말씀드렸답니다! 인테리어 실장님께서는 여러가지 구조 및 동선, 방향을 제시해주곤 거주해야 할 클라이언트인 저에게 선택권을 주시고 많은 의견을 수용해주시려고 노력하셨어요. 인테리어를 하면서 서로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 번 깨달았어요! ♡

주방 After

드디어 카페 같은 저희 집 주방을 공개합니다. 어떠세요? 같은 집이라고 믿겨지시나요? 정말 홈카페에 온듯한 느낌이 물씬 들죠?

요리할 때도 콧노래가 나오고 가전제품도 여러 색이 아닌 화이트로 통일했어요! LED 3인치 매입등도 저희 집은 모두 주백색으로 통일하였는데 식탁 자리만큼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전구색으로 요청드렸어요. 식탁 펜던트 조명도 전구색이랍니다.

인테리어 하실 분들은 미리 가전제품을 정해놓은 후 인테리어 상담 받으면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참고로 벽체는 윤현상재 (이모션화이트) 600*600으로 통일하였어요.

저의 요구사항이 모두 반영된 주방사진 보실게요! 6인용 식탁, 대면형 주방, 상부장 모두 철거, 키큰장으로 수납공간 확보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무광 화이트색상)까지 꼭 맞춘 듯한 키친핏이라 더욱 더 빛을 발하네요. 유광으로 선택하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매일 사용하는 가전이라 손자국이 감당 안될 거 같았어요.

지인 분들이 모두 추천한 식세기 이모님… 너무 잘 사용하고 있고 디자인까지 찰떡이네요. 그리고 일체형 후드 인덕션이라 주방에 개방감이 좋고 실제로 보면 굉장히 딱 트인 느낌이랍니다. 공사 전 콘센트 위치도 필요한 곳에 딱 맞게 시공해주셔서 부족함 없이 잘 쓰고 있네요.

주방 싱크대 상판과 하부장 사이에 헤펠레 조명으로 포인트 딱 (실장님 센스쟁이) 주방 창은 블라인드 아닌, 커튼으로 정했는데 낮에는 거의 열어두고, 밤에는 커튼 치고 살아요. 화이트 색상이라 음식물에 오염될까봐 조심스럽지만 후회는 없어요. 예쁘면 되니까 (커튼 포기 못해..)

그리고 저희 집 커튼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인테리어 업체에서 연계되어 있는 커튼 업체에 맞춤 제작했어요. 커튼상담 및 실측하면서 사장님을 처음 뵙는데 성격도 너무 좋으신 데다가 실력도 최고인 것 같아요. 내공이 묻어 나더라구요. 커튼을 하나 하나 핸드 다리미로 다 다려주시고 각 잡아놓으셨더라구요.

냉장/냉동/ 김치냉장고는 삼성 비스포크 3도어 (이번에 새로 나온 터치형) 제품입니다.

저희 집에 또 다른 주방 포인트, 눈치채셨나요? 저는 눈에 보이는 걸 유독 싫어하는 거 같아요. 뭐든지 감추고 싶어하나봐요. 그래야 깔끔해 보이니까! 그런 저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가전 제품들을 블랙 색상의 리프트장에 다 숨겨버렸어요.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다이슨 청소기, 물걸레 청소기 (휴스톰) 까지 모조리 다!

필요할 때만 리프트장을 열어서 슬라이딩으로 쏘-옥 나오면 사용 후 그대로 넣어 버려요. 후회 없는 저의 선택에 신랑이 극찬을 했던 부분! 리프트장 안에 비침도 거의 없어서 보기에도 나쁘지 않답니다. 어떤 가전이 들어있는지 안보이셨죠?

키큰장 맨 우측 끝에는 스타벅스 시티컵 모이기가 취미인 저희 부부를 고려해 자칫하면 공간이 너무 남아서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요청드린 시티컵만 들어갈수있는 상부공간 하부는 매일 사용하는 가전제품 (다이슨청소기, 물걸레 청소기 : 휴스톰) 을 숨길수 있도록 스펙을 고려해 제작한 키큰장이랍니다.

청소기 사용 후 충전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콘센트 매립까지 완벽해 완벽해. 실 사용 공간으로 최적화된 키큰장 아닐까요? 저희 집에 자랑 중 하나예요!

키큰장에 들어갈 팬트리 수납장만 어마무시하게 샀다는. 저희 집 신랑은 주방 살림을 저보다 더 잘하고, 정리 정돈을 너무 잘해서 믿고 맡겼답니다. (뿌듯) 신랑이 저를 못 믿을지도……………………. 헷

이사 후 한동안 정리 지옥을 맛 보았어요. 수없이 많이 버렸는데도 정리할게 많더라구요. 저희 집만 그런거 아니죠?…. 그래도 팬트리 수납장으로 라벨링해서 보관하니 물건을 빨리 찾을 수 있게 되어 시간도 절약, 보기에도 깔끔하고 일석이조!

아무것도 없는 주방. 저의 로망이였어요 …. 너무 좋네요. 군더더기 없는 이 깔끔함!

주방 마감 완벽하지 않나요? 완벽한 업체 실장님의 성격이 돋보이는 공간 중 하나 랍니다.

주방 한 켠에 식물이 주는 힘은 어마한 걸요? 너무 예뻐요!

조명 위치까지도 제가 다 정했답니다. 원래는 실장님께서 알아서 조명 위치를 정하는데 저는 워낙 요구사항도 많고 고집이 있어서 힘든 현장이였다네요. 죄송하면서도 감사해요 (답정녀 고객이라….) ♥

3인치 매입등도 주백색이라 보기에도 편하고, 밤에는 식탁등(전구색)만 켜두어도 분위기 좋아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애들 재우고 차 한 잔하는 저만의 시간. 절대 포기 못하지 (분위기 너무 좋죠?)

신랑이랑 하이볼에 빠진 요즘. 너무 행복하네요. 식탁도 세라믹이라 오염에 강하고 스크래치 안 나고 텍스쳐도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인덕션 4구 덕분에 요리가 너무 즐겁고, 청소가 훨씬 편해졌어요 ♬

6. 세탁실 Before

세탁실 및 다용도실이 많이 좁았어요! 비포 사진입니다.

세탁실 After

세탁실에는 탄성코트 시공 후 깔끔해졌고 타일도 새로 깔았답니다. 요즘 가전제품도 디자인이 장난 없죠..? LG 오브제 제품 너무 영롱하고 색상도 잘 고른 거 같아요 (역시나 화이트)

7. 복도 Before

복도 After

주방을 지나 복도가 보이시죠? 원래는 가벽으로 되어 있었지만 시원하게 철거 후 확실히 집이 더 넓어 보이고 화장실도 분리 잘한 거 같아요 특히 집에 손님이 많이 올 때면 안방을 거쳐 화장실을 가지 않고 바로 갈 수 있어서 최고의 장점인 거 같아요!

8. 화장실 Before

공용 욕실 비포사진! 공용 욕실에서 요구사항으로는 욕조를 빼고 조적벽을 세워 파티션을 만드는 거였고 샤워할 때 프라이버시 존중, 물튀김 방지에도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을 조적 파티션에 배치해둬서 보기에도 깔끔하고 실제로 화장실 문을 열고 보면 욕실용품은 보이지 않는답니다!

화장실 After

공용욕실 변화된 모습. 감동이지 않나요? 마치 호텔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들고 생각했던 것보다 백 배 천 배 만족해요. 제일 만족스러운 점은 인테리어를 잘 모르는 신랑이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고른 자재가 욕실 (공용, 안방욕실) 타일이였거든요!

신랑은 저에게 100%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맡겨 주었고 믿어주었어요!

처음에는 제가 고집하고 원했던 타일이 있었는데 실장님과 매장에서 자재 미팅 당시 아이들도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고 강조에 강조를 하셔서 포세린 타일 600*600 비너스 아이보리 색상을 고르게 되었는데 샤워 후 정말 잘 마르고 미끄럼 방지도 제대로네요! 색상도 조명에 따라 다르게 보이고 질리지 않아요.

세면대도 추천 받은 아크릴 제품이라 물때도 덜 생기고 금방 마르고 관리가 쉬워서 좋네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고가의 금액이라 조금 망설여졌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였어요!

그리고 추위를 많이 타는 저와 아이들 때문에 욕실 2개에 각각 휴젠뜨를 설치했답니다! 꼭 하고 싶었던 품목 중에 하나였어요! 제습, 온풍, 환기, 드라이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고, 타이머 기능도 있어 아이들이 욕조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장시간 욕실에 있어도 추위 걱정 없답니다. 제가 자신 있게 왕왕 추천 드리는 것 중 하나예요!

휴젠뜨 제품 적극 추천합니다 (궁서체)

9. 욕실 Before

두 번째 욕실 비포 사진이에요. 원래는 도면 상에 보이는 안방 안에 위치한 안방 욕실이였어요! 하지만 인테리어 공간 마술사 실장님께서 제안해주신 대로 다행히도 내력벽이 아닌 철거가능한 벽이였거든요.

욕실 After

두 번째 안방 욕실도 너무 예쁘게 변화 되었죠? 안방 안의 드레스룸과 욕실공간을 아예 분리하여 안방은 잠만 잘 수 있도록 그리고 습기로 가득찼던 드레스룸은 철거하고, 안방 욕실은 복도 밖으로 분리하였답니다. 신기하죠?

욕실 전체 포세린 타일 600각 타일로 시공하였고 젠다이도 너무 잘 나왔네요. 마감까지 완벽해요. 거울은 3색 변환 (주광, 주백, 전구) 되는 제품으로 골랐어요. 조명에 따라 달라 보이는 타일 색상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안방 욕실의 주인공은 두 딸들이라 욕조에서 따뜻한 물 받아두고 휴젠뜨 온풍모드로 해두고 한 시간 물놀이는 기본이에요. 매일 사용하는 공간이기에 보면 볼수록 예쁘면서 실용적인 욕실이네요.

그리고 저희 집은 불 꺼짐 유무를 알기 위해 모든 도어에 타공(모루유리)로 시공하였어요!

10. 침실 Before

안방으로 연결되는 드레스룸 철거, 화장실을 복도 밖으로 분리하는 작업사진입니다.

침실 After

안방은 잠만 잘 수 있도록 조명은 최소화, 그리고 아늑하면 된다고 요청드렸어요. 업체에서 침대 헤드 제작해주셨고 도어랑 같은 색상의 필름으로 마감했는데 통일된 느낌이라 만족스러워요. 헤드 위에 헤펠레 조명까지 아늑한 분위기네요.

더위를 많이 타는 신랑을 위해 안방에도 실링팬 미니를 달았어요. 공기순환도 빠르고 소음도 없고 시원하기까지. 아이들 방에 안한 걸 후회하고 있답니다. 너무 좋은 아이템인거 같아요! 실링팬 추천드려요!

포장이사 도착 전이라 침대가 없었네요. 붙박이장에서 바라본 정면 모습이예요.

침대 도착 후 찍어 보았어요. 찰칵찰칵 ♥

저희 집 안방침대 매트리스는 시몬스 라지킹 제품이예요! 신혼 때부터 사용하던 제품이라 아직까지 잘 쓰고있네요. 사이즈 넉넉해서 그런지 애들도 딩굴딩굴 해요.

저희 집 침구는 모두 다 메이해리 제품입니다. 구름 이불은 제품명대로 구름 위에 자는 것처럼 몸에 착 감기고 잠이 솔솔 와서 만족스럽게 매년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잠들기 전 안방에 놀러온 두 공주들! 서로 책 읽으면서 대화 하는모습에 이래서 둘 키우구나 싶더라구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

11. 아이방1 Before

아이들 놀이방 비포 사진이에요! [방1]

아이방1 After

아이들 방은 원목가구로 채워주기 위해 제작가구는 안했답니다. 그리고 눈부심 방지를 위해 매입등 아닌 원형 방등)으로 시공했어요!

아이들의 키를 고려해 낮은 책장을 구입했어요! 왼쪽은 새로 구입, 오른쪽은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걸 그대로 들고 왔답니다 그래서 인지 색상이 다르죠?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품절에 재생산 안하다고 하더라구요! 현재는 아이들 책이랑 장난감 교구 등 가득 채워져 있어요.

아이방 인테리어도 역시나 화이트 우드 안 질려, 너무 예뻐요! 정말. 이 정도 수납이면 넉넉할 거 같았는데 채우고 채우다 보니 현재는 빈 칸이 없어요. 없어..!

아이들 놀이방의 필수품, 주.방.놀.이 제품 아니겠나요? *.*

12. 아이방2

아이방 비포 사진이에요. 이 방은 아이들의 침실로 결정했어요! 그 이유는, 침대 두 개가 필요했고 놀이방보다는 크면서 수면분리 위해서는 안방이랑도 가까워야 한다는 저희 부부의 생각! 안방이랑 완전 마주 보고 있어서 너무 자주 들락달락 거린다는 점 빼고는 다 좋네요 (키키)

실장님께서는 침대 위치를 아예 바꾸자고 제안 주셨어요. 방문을 열었을 때 자는 모습이 보이면 보기에도 별로 좋지 않을 거 같다고 조언해주셨고 취침방 역시 제작가구는 하지 않고 제가 직접 고른 가구들로 채워줬어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언젠가는 각자의 방으로 분리해줘야 할 시점이 오겠죠?

이 방의 바뀐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아이방2 After

두 딸들이 함께 지낼 침실이에요! 좌측은 언니 침대, 우측은 동생 침대 (각자 원하는 위치에 고르도록 했더니) 싸움이 없네요.아늑하죠? 수면 분리도 성공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너무 잘자요. 저는 첫 아이의 되집기가 가능한 시기부터 수면을 분리했어요! 처음에는 분리불안 때문에 눈 뜨자마자 울더니 어느 순간 익숙해져서 자고 일어나면 자연스레 웃으며 안방으로 오더라구요.

각자의 수면의 질이 중요하기에 몸부림 치는 아이들 사이에서 잠을 편히 잘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만성피로에 삼 교대까지.. 결과적으론 저희 집에는 수면 분리가 정답이네요!

실장님의 조언에 따라 침대 위치를 변경했어요!

실장님께서 이 방에 앉아서 클라이언트인 저의 직업도 고려하여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는 날도 분명히 있을텐데 어떻게 만들어주면 무섭지 않고 외롭지 않게 잘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셨다네요…( 이 얘기를 듣고 너무 감사해서 울 뻔 했어요. 진심)

그러다가 고민 끝에 연구하고 시도해 본 부산에서 최초로 방 천장에 은하수 (별이 반짝반짝) 거림을 LED 조명 하나하나 위치를 연필로 그리고, 구멍을 뚫으면서 주말까지 반납하고 저희집으로 출근해서 저희들 몰래 완성해두시고는 방에 불 한번 켜서 위에 쳐다보라고… 감동을 주신 방이랍니다!

지금부터 실장님께서 마음으로 만들어 주신 방 보여드릴게요. 밤에 천장에 은하수 조명만 켜두면 반짝 반짝 LED 조명이 마치 하늘에 별처럼 보여요. 어느 누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저도 혼자 누워서 멍하니 쳐다보면 기분이 묘하고 어릴 적 형광 스티커 붙여두고 한참을 바라보면서 자던 기억도 나고, 신기하면서도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저희 둘째는 은하수 조명을 안켜두고는 잠을 못잘 정도로 푹 빠져있답니다. 실장님한테 매일 켜두고 자는 딸 때문에 고장 나면 어떡하냐고 연락 드린 적도 있어요 *.* 함께 감상해보실게요.!

천장에 보이시나요? 연필로 동그라미 그려가면서 위치 잡고 구멍을 하나하나 뚫고 천장 바라보면서 좋아하고 기뻐할 저희 아이들 생각하면서 수작업으로 직접 다 만드셨어요! 그 진심이 전해져 마음까지 따뜻한 방이고, 저희 신랑도 너무 좋아하는 방이예요. 정말 고생 많이 하시고 평생 잊지 못할 선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격하게 애정합니다.

정말 감동이죠? 커튼 시공해주신 사장님께서 본인 딸을 은하수 방 구경 시켜주려고 저희 집에 두 번째로 방문해주셨어요. 사장님 딸도 너무 예쁘다고 본인 방도 이렇게 공사해달라고 엄마한테 졸랐던 기억이 나요!

마치며

30평대 화이트 우드 저희 집 인테리어를 구경해주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인테리어 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의집을 보면서 인테리어의 꿈을 키웠고, 그 꿈을 이루고 집들이 포스팅을 하기까지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