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안 빨고 몇 번까지 써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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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매일 수건을 쓰지만 막상 올바른 관리법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수건은 안 빨고 몇 번까지 쓸 수 있는지 🤔 왜 수건은 자연 건조하면 딱딱하게 굳는지 🤔 수건에 정말 섬유유연제를 쓰면 안 되는지! 🤔

오늘은 이와 같은 수건과 관련된 여러 의문들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1. 왜 수건 빨 때 섬유유연제 넣으면 안 될까?

수건 빨래할 때는 섬유유연제 넣지 말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하지만 정확히 왜 안 되는지 그 이유는 몰랐다면 주목!

그 이유는 섬유유연제 성분이 수건의 흡수력을 오히려 떨어뜨리기 때문이에요.

섬유유연제에는 보통 실리콘, 석유계 계면활성제, EQ 성분 등이 첨가되어 있어요. 이것들이 섬유 표면에 기름막 코팅을 형성해서 섬유의 촉감을 부드럽게 하는 게 섬유유연제의 원리죠.

하지만 수건은 일반 옷과 달리 물을 흡수하기 위한 촘촘한 올로 이루어져 있어요. 여기에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이 섬유조직들이 코팅 되어버리고, 결국 수건의 본래 기능인 흡수력이 떨어지게 돼요.

또한 섬유 사이사이의 마찰력이 약해지면서 수건에 보풀이나 먼지가 더 많이 생겨 수건의 수명이 줄어든답니다.

2. 왜 수건을 자연 건조하면 딱딱해질까?

수건을 건조대에 널었더니 널어놓은 모양대로 딱딱해졌던 경험 있으시죠?

이건 수건의 섬유 사이사이에 남아있는 물이 다 마르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얇고 촘촘한 수건 섬유의 특성상 자연건조를 하더라도 물이 남아있을 수 있는데, 이 물이 섬유들을 뭉치게 하면서 수건이 딱딱해지는 거죠.

새 수건처럼 보송보송하게 말리려면 건조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건조기 안에서 수건이 돌아가며 치대는 과정에서 뭉쳤던 섬유들이 풀어지고 따뜻한 바람으로 올 사이사이의 물까지 건조되어 수건의 볼륨이 살고 부드러워진답니다.

💡 건조기가 없으면 어떡하나요?
건조기가 없다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충분히 말리는 게 좋아요.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곳은 피하기! 강한 햇빛에 말리면 수건이 뻣뻣하고 거칠게 되기 때문이에요.

또한 수건을 널기 전에 젖은 상태에서 5~6회 탁탁 털어주면 수건의 올이 살아나서 그냥 말렸을 때보다 부드러워져요.

3. 수건은 안 빨고 몇 번까지 써도 될까?

수건 몇 번까지 써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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