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Z플립5가 경이로운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폴란드 IT유튜브 채널 ‘Mrkeybrd’는 지난 3일부터 8일 현재까지 라이브로 삼성 Z플립5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해당 실험은 폴더블 스마트폰 Z플립5와 모토로라 레이저40울트라의 내구성을 비교하기 위해 계획됐다. 해당 실험은 두 명의 참가자가 두 제품을 계속 여닫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방송이 시작되고 약 96시간이 지나자 모토로라 제품은 작동을 멈췄다. 4만 3000회를 넘자 이상이 시작됐으며 12만 6266회를 끝으로 고장 났다.
이후 유튜브 채널은 여러 명이 교대해 가면 Z플립5의 테스트를 하고 있다. 1초에 1~2회 여닫는 속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8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횟수를 세는 기계가 먼저 망가지기도 했다. 또한 실험을 진행하던 이들도 지쳐 여러 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채널 측은 “기계가 스마트폰을 여닫는 건 관심 없다. 기계는 사람이 아니다. 실제 사용하는 것과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직접 손으로 여닫는 실험으로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실험은 삼성과 모토로라의 후원이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 두 제품 모두 실험을 위해 직접 구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채널에서 진행 중인 실험은 8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31만 회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