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그릇세트
집에 두면 좋은 아름다운 그릇, 접시는 언제나 호감입니다. 커플이 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으면 이럴 때 참 편하더라고요.
저희 부부는 덴마크, 독일, 미국, 프랑스의 예쁜 그릇을 선물받거나, 모으는 등 비슷한 느낌의 플레이팅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주물냄비로 유명한 전통의 브랜드 르크루제의 스톤웨어들이 지니는 고유의 색상과 질감도 사랑하죠.
지난번 플라워 접시에 이어 이번에는 르크루제 리비에라 라메킨 4P, 파스타볼4P 세트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https://tv.naver.com/v/37360505
크루르제 리비에라 라메킨 4P
-규격 : 200ml , 9.5cm x 5.5cm , 7Oz
-컬러 : Azura blue, Meringue, Nectar, Carribean
르크루제 리베에라 파스타볼 4P
-규격 : 900ml, 22cm(8 1/2in, 30Oz)
-컬러 : Azura blue, Meringgue, Nectar, Carribean
#혼수그릇세트
주관적 의견이지만, 결혼할때 살림살이를 시작하면서, 또는 이사를 하면서 새로운 접시와 그릇을 장만할 때 지켜야될 몇가지 규칙이 있는데요.
1.좋은 접시와 그릇을 적어도 4벌이상 둘 것
2.일상에서 쓰기 좋은 식기를 6벌 이상 둘 것
3.한식, 양식 혼용이 가능한 플레이트를 활용
4.여유가 되면 럭셔리 브랜드를 2벌 마련하기.
이 중 신혼그릇세트 브랜드로서 1번에 해당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르크루제 세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서도 스톤웨어로서 퀄리티가 좋은 라인업을 쓰면 좀 더 바람직하고요.
왜냐하면 신혼초기에 시댁(또는 처가), 본가(또는 친정) 에서 부모님께서 들르셨을 때 적어도 한번은 집들이 겸 식사대접을 하게 되는데 이때 사치스럽지 않으면서도 예쁘고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이 되면 첫인상에서 좋은 점수와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기때문입니다.
또한 한식과 양식이 모두 어울리려면 오븐에 넣어도 이상없는 스톤웨어의 내구성이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해서 신혼부부 혼수용품에 식기세척기가 필수템이듯, 식기세척기에 이상없이 설거지할 수 있으면 더 좋기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런 측면에서 산뜻한 컬러를 자랑하고, 개성있으면서도 격을 해치지 않는 르크루제 그릇들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필자는 와이프에게 요리를 자주해주는데, 일주일에 1-2번 꼴로 이 르크루제 세트에 Plating 해주면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특히 르크루제 라메킨은 밥그릇으로도 쓰기 좋고, 과일이나 핑거푸드를 담아두기도 좋아서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죠. 그리고 아내의 최애 색상인 노랑이 쨍한 느낌이라 더없이 만족스럽고요.
#명품그릇세트
85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르크루제를 좋아하는 이유는 브랜드 스타일만 고집하는게 아니라 해마다 새로운 라인업을 내놓고, 트렌드를 주도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라인업 역시 산뜻하고 계절적으로 지나치지 않지만 시원한 느낌을 주는게 늘 사용하고 싶게 만드는데요.
<르크루제 라메킨>
라메킨은 오븐에 넣고 컵케익이나 빵을 굽기도 좋고 스프나 작은 요리, 밑반찬을 담기에도 좋습니다.
이건 프로틴 요거트에 오디를 넣은 건데요. 아내가 최애하는 끼니대용이기도 해요. 딱 사이즈가 나오죠. 컬러명은 캐리비안이며, 시원한 이미지가 기분 좋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양각의 LE CREUSET 브랜드 로고도 멋스럽고요.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데쳐서 두면, 각자 좋아하는 사람이 원하는 만큼 집어서 자기 요리에 넣어 먹습니다. 이럴때도 라메킨의 쓰임은 요긴하죠. 색상은 머랭으로 뽀얀 Meringue 색상 그대로 입니다.
새우는 버터없이 유수 해동한 뒤에 약한 불에 타지 않도록 구운 것으로 아이들에게 인기템입니다. 하지만 그날 그날 선호도가 달라 이렇게 두면 먹고싶은 만큼 덜어먹습니다. 색상은 넥타로 노란 빛이 예술이죠.
구운 파브리카와 소불고기 입니다. 컬러는 azura blue로 하늘색으로 물든 푸른빛이라는 뜻입니다. 이건 와이프 샐러드에 넣어먹으라고 만들어줬습니다.
<르크루제 파스타볼>
wife가 필자가 만들어준 샐러드를 좋아해서 자주 해주는데, 재료가 그때그때 있는대로 만들다보니 매번 달라져서 딱히 요리 이름은 없습니다.
먼저 차갑게 둔 양상추를 잘 다듬어서 깔아주고, 방울토마토 2개를 나눠서 4면에 깔아줍니다. 그리고 반숙란을 슬라이스하여 올려준 뒤 파마산 치즈를 약간 뿌려주고 체다치즈 반장을 손으로 잘게 잘라 뿌려주죠. 마지막으로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주면 됩니다.
그릇 크기가 22cm라 거창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 일상에서 매일 사용해도 부담이 없는 사이즈라는 점이 매력입니다.
로제 소스로 만든 파스타 입니다. 파슬리가루와 parmasan cheese 조합이라 고소한 맛과 허브향이 잘 어우러져서 좋아요.
테두리에 동심원 모양으로 3개의 줄이 가있는게 디자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들때 양을 가늠하기 좋고 좀 더 밋밋하지 않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요.
이 음식들은 일요일 브런치인데, 저는 커피와 빵을 먹는 편이라 모카빵에 블루베리 잼을 발라서 먹습니다. 푸른빛이 꼭 지중해 식단 같은 느낌도 드네요 ㅎㅎ
아이들이 서로 덜어서 콘푸로스트와 파스타를 나눠서 사이좋게 먹더라고요. 새우와 브로콜리는 게눈 감추듯 사라졌군요.
브로콜리와 파프리카는 아내의 차지입니다. 샐러드 일관성 좋네요. 이렇게 담아서 보니 아마 사진이지만 그릇의 크기와 느낌이 와닿으시리라 보이네요.
이렇게 혼수그릇으로 장만하기 좋은 신혼 그릇세트 중 일상에서도 자주 사용하기에 예쁜 그릇으로도 손색이 없고 명품 그릇세트이지만 가격도 파스타볼 4만원대, 라메킨 만원대의 합리적인 수준인 르크루제 리비에라 컬렉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스톤웨어는 무겁다는 고정관념과 달리 가벼워서 더 사용하게 되네요. 이상 도피오넬 이었습니다.
https://tv.naver.com/v/373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