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실내에 오래 있으면 몸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긴 연휴 동안 쌓인 독소는 혈관과 장기에 부담을 주며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원래의 생활 리듬을 되찾으려면 독소를 빼는 게 중요하다.
독소를 배출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기 전에 복부 마사지를 하면 장기에 자극을 주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여기에 독소 배출을 돕는 음식을 먹으면 효과가 더 커진다. 다음은 몸속 독소를 씻어내는 식품 5가지를 소개한다.
1. 강력한 살균 효과를 지닌 ‘마늘’
마늘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는 알리신 성분 때문이다. 강력한 항균 성분으로, 페니실린보다 더 강한 살균력을 가진다.
유해 세균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
마늘 속 유황 성분은 몸에 쌓인 수은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노폐물이 쌓이는 걸 막고 중금속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2. 신선한 향이 돋보이는 ‘미나리’
미나리는 비타민 C,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다. 칼륨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액을 맑게 하고, 중금속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기관지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3. 바다에서 얻은 ‘해조류’
다시마, 파래, 해초 같은 해조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에 도움을 주고, 특정 해조류는 독성 물질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다시마와 갈색 해조류는 독성 물질 방어에 뛰어나고, 붉은 해조류는 플루토늄 차단에 도움이 된다.
녹색 해조류는 세슘을, 파래에 포함된 알긴산나트륨은 방사선 독성물질을 걸러내는 데 좋다.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4. 상큼한 ‘레몬’의 힘
레몬에는 특유의 쓴맛을 내는 리모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켜 독소 제거를 돕는다. 또한, 활성산소를 줄여 세포 보호에도 기여한다. 폴리페놀과 펙틴 성분이 더해져 체내 지방 증가를 억제하는 데에도 좋다.
5. 향긋한 ‘녹차’ 한 잔
녹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 또한, 녹차 속 식이섬유는 체내 독소를 흡착해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한두 잔 정도 마시면 독소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처럼 몸속 독소를 줄이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기본으로 하고,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명절 후 무거운 몸을 가볍게 하려면 생활 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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