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 맛집 골목에 숨겨진 보석, 고등어다찌. 싱싱한 고등어회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고등어 마니아라면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곳이다.
고등어는 성질이 급해 잡히면 금방 죽기 때문에 신선도 유지가 어려워 회로 먹기 쉽지 않다. 하지만 고등어다찌에서는 매일 아침 직접 공수한 싱싱한 고등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덕분에 비린 맛은 전혀 없고, 탱글탱글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끝도 없이 나오는 ‘고등어다찌’의 메뉴들
고등어다찌에서는 다양한 코스 메뉴를 맛볼 수 잇다. 싱싱한 고등어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함께 제공된다. 부드러운 죽으로 입맛을 돋구고 멍게, 해삼, 개불 등 신선한 해산물이 나온다. 초회와 간장새우도 제공된다.
먹다보면 고등어가 나오는데 탱글탱글하고 고소한 고등어회를 맛보면 박수가 절로 나온다. 특히 특제소스와 부추를 얹어 백김치를 함께 찍어 먹어보길 추천한다. 김에도 싸먹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고등어 초밥이다. 샤리가 전문 일식집 못지 않은 고등어 초밥도 나온다. 싱싱한 고등어회로 만든 초밥은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깔끔한 지리탕과 알밥, 고등어김치찜까지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 알밥과 시원한 국물의 지리탕은 고등어회와 곁들여 먹기 좋다.먹다보면 음식이 또 나온다. 묵은지를 함께 넣어 푹 조린 고등어조림과 바삭한 새우 튀김도 제공된다. 매콤한 양념에 졸인 고등어조림은 밥도둑이 따로 없다. 바삭하게 튀겨낸 고등어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메뉴에 없는 술을 시키면 사장님이 직접 나가 사오실 정도로 친절한 곳이다. 부산 연산동에서 다양한 메뉴와 신선한 고등어회를 맛보고 싶다면 고등어 다찌를 추천한다.
※ 고등어다찌 연산본점 : 부산 연제구 고분로31번길 42
※ 영업 시간 : 16:00 – 01:00
※ 휴무 날짜 : 연중무휴
※ 주차 유무 : 주차장 있음. 1시간 지원
※ 기타 : 단체 이용 가능, 예약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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