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가 따로 필요 없다…두통 완화에 도움되는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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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에 고통받는 사람은 많다. 특히 현대인의 경우 스트레스와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진통제 한 알이면 지긋지긋한 두통을 몰아낼 수 있지만 평생 진통제에 의존하기는 힘들다. 그런데 약한 두통의 경우 몇 가지 음식을 먹는 것으로 완화할 수 있다면 어떨까?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를 알아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파인애플. / Bowonpat Sakaew-shutterstock.com
1.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천연 효소 브로멜린을 함유하고 있다. 브로멜린은 수세기 동안 천연 진통제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파인애플에는 염증을 줄여주는 항염증 성분이 풍부해 두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 수박

수박은 수분이 풍부해 두통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통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탈수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한데, 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여기에 수분 흡수를 돕는 칼륨과 마그네슘도 많이 포함돼 있어 더욱 좋다.

3. 오이

오이 역시 수박과 마찬가지로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탈수를 막고 수분을 충전하는 데 탁월하다. 수분이 풍부한 오이는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4. 바나나

바나나는 운동 중 먹는 과일로 인기가 많다.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경련을 예방하고 두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마그네슘은 진정효과가 있어 두통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감자. / Sunlight_s-shutterstock.com

5. 감자

감자는 칼륨이 풍부해 두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중간 크기의 구운 통감자 한 개에는 약 600mg의 칼륨이 들어 있는데, 이는 체내 전해질 균형을 맞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연하지만 기름기가 많은 감자튀김보다는 굽거나 찐 감자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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