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봉지면 신제품인 ‘신라면 툼바’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면 툼바’는 지난달 23일 농심이 선보인 용기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을 봉지면으로 만든 제품이다.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출시 약 3주 만에 봉지면 출시를 결정한 이유는 용기면의 인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농심 관계자는 뉴스1에 “현재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어 “향후 해외에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신라면 툼바’를 한국형 크림파스타 대표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라면 툼바’ 봉지면은 11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농심은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출시 18일 만에 2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주요 편의점에서 같은 기간 농심 용기면 가운데 매출액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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