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개그맨 ‘싸움짱’으로 라이벌 구도를 잡아오던 윤형빈과 허경환의 대결이 드디어 성사될까. 허경환의 강력한 도발이 시작됐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상남자 주식회사’에는 ‘허경환 VS 윤형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허경환이 주짓수를 열심히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연예계 싸움 서열을 언급했다.
허경환은 “전성기로 따지면 호동이형이 무조건 1등이다. 그 다음 줄리엔강이다”며 “이재윤도 ‘피지컬100’을 보니 날렵하고 근력이 좋아 잘할 것 같다. 마동석 형님은 펀치로 하면 상위권이지마 MMA로 하면 조금 힘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개리 형은 주짓수를 같이 하고 있다. 복싱을 엄청 오래했다. 숨어있는 복서다. 최근 복서들이 MMA로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봐서 주짓수로 왔다”며 “피지컬은 거의 나랑 비슷하다. 그런데 다부지다. 부딪히면 딱딱하고 순발력이 좋다”고 말했다.
윤형빈과 주짓수로 붙으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단번에 “내가 이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MMA로 했을 때는 펀치가 빠르냐 그래플링(기술)이 빠르냐 차이다. 꿀벌 오소리처럼 말려들어가 잡을 것이다”며 “질 순 있는데 그냥 지진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실제 매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누리꾼들이 허경환과 윤형빈의 대결에 기대를 표하고 있다.
한편 허경환은 주짓수급 실력 보유자를 의미하는 ‘퍼플 벨트’로, 2018년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 경력도 있는 무도인이다. 윤형빈 역시 종합 격투기(MMA)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올해 미스코리아 영예의 ‘진’은 22세 김채원… 지성까지 다 갖춘 스펙
- 2위 이혼 후 아프리카TV 데뷔… 엑셀방송 이어 파격 비키니 생방송까지 한 서유리 근황
- 3위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 추격 피해 달아나던 BMW SUV 운전자… 트레일러 들이받고 사망
- “말 머리에 물고기 몸통”… 2m 달하는 기괴한 심해어 발견됐다
- 경북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근로자… 로봇에 끼어 사망했다
- “5평 반지하서 시작해 매출 65억”… 5년 전 쿠팡 입점한 초기 창업가의 현재 근황
- 생필품·화장품에 이어 캠핑 용품까지 접수… 다이소가 준비한 역대급 ‘캠핑에진심’ 이벤트
- 호텔 금연 객실서 담배 피우다가 스프링클러 터뜨려 1300만원 보상하게 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