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대구광역시는 야외 활동 증가로 야생 동물과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보건 향상을 위해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광견병 예방접종은 봄, 가을 2회에 걸쳐 실시하며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 완료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시에서는 예방접종 백신(8,320마리분) 및 시술비 일부를 지원한다. ※24년 광견병 예방접종 백신 지원 : 16,800마리분(봄 8,480, 가을 8,320)
광견병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시술료 3천 원 부담 후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24일부터 10월 7일까지(2주간) 동물병원 173개소에서 진행된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구·군청 홈페이지 및 구·군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은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중’ 안내문을 병원 입구에 부착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에서 실시하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등록 완료된 개만 접종을 지원한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은 접종 당일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하면 백신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광견병은 야생동물에 의해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차단이 가능한 질병이다”며 “반려견 양육가구에서는 예방접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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