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반강제’로 포경수술한 일화 털어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김정환에 의해 ‘반강제’로 포경수술을 하게 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4일 MBC ‘라디오스타’ 880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펜싱 오상욱, 구본길, 사격 김예지, 양궁 김우진, 임시현, 복싱 임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상욱은 과거 김정환, 구본길이 오상욱을 ‘요즘 애들’이라고 칭하며 단체방에 이모티콘만 보낸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해명을 시작했다.
그는 “앞뒤 상황은 이야기하지 않고 그 말만 해서 되게 버릇없는 사람처럼 보이더라. 원래 형들이 장난처럼 잘 받아준다”고 설명했다.
구본길 “팀워크 맞추기 위한 목적”
또한 오상욱은 과거 타 방송에서 언급한 ‘포경 수술’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은 듯 했다.
당시 김정환은 “남자라면 다 하는 수술 있지? 오상욱이 선수촌 들어왔는데 안 했더라고. 내가 시켜줬어! 제일 큰 비뇨기과 가서 내가 선물로 해줬다”고 당당하게 말했었다.
이에 오상욱은 “‘금메달리스트 멋있다’고 해야 하는데 제 얼굴만 보면 포경수술이 떠오른다더라”고 토로하며 “반강제였다. 돈가스를 먹자고 해서 데려가선 (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구라는 “시켜주는 게 전통인 거냐”며 놀라워 하자 구본길은 “당시 어펜져스끼리 사우나에 가면 ‘팀워크를 맞춰야 한다. 하나로 똑같이 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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