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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오빠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친아빠”… 가족들이 출생의 비밀 감춘 사연

성인이 된 후 큰오빠가 친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여성

YouTube '주둥이방송'

“20년 동안 저를 길러주신 부모님이 할아버지, 할머니였습니다. 큰오빠가 ‘친아빠’였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주둥이방송’에는 “평생 친오빠로 알았던 분이 사실 친아빠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성 A씨는 성인이 된 후 큰오빠가 친오빠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20살 때 엄마와 단둘이 술을 마시다가 ‘사실 넌 내 자식이 아니다’라고 말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큰오빠랑 19살 차이가 난다. 알고 보니 큰오빠가 친아빠였다”면서 “큰오빠는 다른 분과 결혼을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친아빠였던 큰오빠는 A씨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친엄마와의 만남을 추진해 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당시 A씨는 친엄마와 만날 생각이 없었지만, 뒤늦게 친엄마가 궁금해 고민이라고 했다.

사연자 A씨 “나는 부모가 6명”

A씨는 “친엄마는 할머니와 ‘나를 만나지 않겠다’고 각서까지 썼다더라. 어릴 때 놀고 싶은 마음에 내가 아픈 데도 두고 나간 적이 많아서”라고 덧붙였다.

A씨는 “친구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장난칠 때도 있다. 나는 부모가 6명”이라면서 “큰오빠(실제 친아빠)랑 친엄마 다 결혼했고 조부모님도 계시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한부모 가정인 친구가 있는데 ‘한 명 나눠줄까?’라는 말도 해봤다”며 당황스러워하는 유튜버 반응에도 유쾌하게 웃으며 사연을 덧붙였다.

유튜버는 A씨에게 “친아빠인 큰오빠와 키워주신 할머니 등에게 지금 하는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고, A씨는 “친모는 만나지 않기로 했다”고 댓글을 남겼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사연자가 현명한 것 같다. 자기가 잘못한 일도 아니고 상황을 바꿀 수 없으니 굳이 감정 낭비하지 않는 듯”,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 “사연자 멘탈이면 뭘 하든 잘될 거 같다” 등 응원을 보냈다.

YouTube ‘주둥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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