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음식에만 유통 기한이 있다고 생각했다면 현재 사용 중인 물건에도 정해진 사용 기한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유통 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으면 배탈 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데 물건 또한 사용 기한을 넘겨서 사용할 경우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일상생활 속 흔하게 사용하는 멀티탭의 경우 적정 기간은 초과해서 사용하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
아래 우리가 몰랐던 ‘사용 기한’ 있던 의외의 물건 7개를 소개하니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앞으로는 정확한 사용기한을 지키도록 하자.
1. 고데기
여성들이 아침마다 사용하는 고데기의 사용기한은 최대 4년이다.
만약 4년 이상 같은 고데기를 현재 사용중이라면 즉각 새 제품으로 교체할 것을 추천한다.
오래된 고데기는 열 전달이 고르지 않아 머리카락을 건조하게 만들며 이는 머리끝을 손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2. 운동화
운동화의 적정 사용기한은 1년이다.
1년이 지나면 운동화의 쿠션 기능이 떨어져 무릎과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3. 베개
숙면의 질을 결정하는 베개는 2년에서 최대 3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베개는 모양이 변형될수록 그만큼 목이 무리를 가해 목의 근육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4. 모기약
모기약의 사용 기한은 2년인데 이 기간이 지나면 모기약의 성분 중 모기를 쫓거나 죽이는 성분이 날아가 본연의 기능을 잃는다.
5. 수건
수건의 사용기한은 최대 2년이다.
세탁을 많이 해도 오래된 수건에는 박테리아가 증식해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6. 스펀지
그릇을 닦을 때 사용하는 부엌용 스펀지는 2주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
매일 물이 묻으면서 건조하기가 쉽지 않아 그만큼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이다.
7. 멀티탭
가정이나 회사 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멀티탭은 1년에서 최대 2년 정도 사용 후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멀티탭 사용 시 플러그를 꽂는 부분에 먼지가 쌓이기 쉬운데 이는 화재의 주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심각할 경우 폭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안전을 생각한다면 멀티탭의 사용기한을 꼭 지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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