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함께 자다가 코를 골면 어떡하지?”
혹시라도 연인과 함께 잘 때 코를 골까봐 걱정했던 적이 있는가? 나 때문에 연인이 자다가 깨기라도 한다면 너무 미안할 것 같은 마음이 드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코골이 때문에 인터넷을 뒤져보거나 치료를 진지하게 고민하고는 한다.
코골이 현상은 입에서 코, 목까지 이어지는 공간이 선천적으로 좁아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평소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 때문에 이런 증상이 생긴다고 한다.
그렇다면 잘 때 코를 안 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래 코골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니 숙지해두었다가 직접 해보길 바란다.
1. 자기 전에 야식이나 술 마시지 않기
자기 전 술을 마시게 되면 혀 근육이 이완돼 기도를 막고 야식을 먹으면 음식물의 점액이 목 뒤쪽에 축적되면서 호흡을 힘들어 진다.
이런 이유로 코골이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자기 전 야식과 술은 금물이다.
2. 높은 베개를 베고 잔다
상체가 하체보다 높아지면 기도가 확장되기 때문에 코골이를 안 하게 된다.
코골이가 걱정된다면 높은 베개를 베거나 베개를 경사지게 만들어 자는 것이 좋다.
3. 옆으로 누워서 잔다
천장을 바라보고 자면 중력으로 인해 혀가 기도를 좁히게 된다.
기도가 막히면 숨 쉬기가 힘들어 코골이를 하게 되니 옆으로 자는 것이 좋다.
4. 옆에 젖은 수건을 둔다
침실의 공기가 건조하면 코나 목이 건조해져 공기 흡입이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코를 골 수 있으니 잠을 잘 때 옆에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두고 자면 좋다.
5. 평소 반려동물과 따로 자야한다
서로 교감을 나누는 것은 좋지만 코골이 환자에게 반려동물과의 동침은 치명적이다.
코골이 환자의 경우 반려동물의 털로 인해 목과 코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웬만하면 따로 자는 것이 좋다.
6. 코로 호흡하는 연습을 한다
평상시에 입으로 호흡을 하는 사람들은 잘 때도 입을 연 채 자기 때문에 코골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만들면 도움이 된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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