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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없는 방학 동안 밥 못 챙겨 먹는 아이들 위해… 2억원 쏘는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2억 원 지원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식사를 해결 해줄 ‘호프 푸드팩(Hope Food Pack)’ 캠페인을 진행한다.

23일 CJ제일제당은 협력업체인 미정당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2020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진행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협력 업체와 함께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CJ제일제당은 2억 원 상당의 햇반 컵반·비비고 국물 요리·스팸 등을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2000명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지역아동센터의 상당수 아동들이 부모 맞벌이 등의 이유로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급식이 없는 방학, 주말에 맞춰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과 20년간 협력해 온 미정당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CJ제일제당 협력업체 미정당, 할배쌀국시 기부

미정당은 CJ제일제당의 상생협력 사업인 ‘즐거운 동행’에 함께하고 있으며, 양 사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해 ‘미정당 국물 떡볶이’, ‘미정당 고소한 콩국수’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할배쌀국시 2종 등 제품을 기부했다.

정길근 CJ제일제당 부사장은 “협력업체들과 함께 ‘호프 푸드 팩’을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한편 CJ제일제당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기부, 식생활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먹거리를 전달하는 나눔 냉장고 사업,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등이 해당한다.

이렇듯 CJ제일제당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문화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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