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진심인 ‘FC서울’ 제시 린가드, 집에서 포착된 책 제목…한국 팬들 난리 났다

제시 린가드 스냅챗에 올라온 사진 한 장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자 프리미어리그 명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FC서울 제시 린가드의 집에서 ‘이 책’이 발견돼 한국 팬들이 난리 났다.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시 린가드의 스냅챗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공유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린가드는 자기 집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한국 팬들의 눈에는 책 한 권이 들어왔다. 영어로 된 책의 제목을 읽어 본 한국 팬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린가드의 책상에는 ‘The Power Of NUNCHI’라는 제목의 책이 놓여 있었다. 바로 ‘눈치’라는 책의 원서였다.

“눈치 빠른 사람이 똑똑한 사람보다 성공한다”는 내용의 이 책에는 ‘눈치란 무엇인가?’, ‘한국인의 비밀 무기’, ‘눈치의 기술’, ‘직장 눈치’, ‘눈치의 힘’ 등과 관련한 정보가 담겼다.

제시 린가드, FC서울 트렌드지수 1위

해당 사진을 본 한국 팬들은 “이러다가 한국인 마음마저 꿰뚫어 보겠다”, “린가드가 한국에 진심인 증거”, “K-과자 많이 보내줘야겠다”, “축구는 부업인 줄 알았더니 아직도 사업 시작 안 한 게 레전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시 린가드는 FC서울 24시즌 선수 부문의 7월 3주차 트렌드지수 1위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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