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Ye), 14년 만에 내한 공연 펼칠까
현재 세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바람 잘 날 없는 미국의 래퍼 겸 사업가 칸예 웨스트(Ye).
오는 8월 그의 내한 공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25일 엑스포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 측은 오는 8월 공연을 위해 고양의 한 경기장 측과 일정 및 시설 등에 관한 확인 과정을 거쳤다.
현재는 세부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간 세부 조율이 잘 이뤄지면 오는 8월 칸예 웨스트의 내한 공연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앞서 칸예는 지난 2010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 힙합 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내한 공연을 하지 않던 칸예가 14년 만에 내한 공연을 추진한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국내 팬들의 기대가 고조됐다.
특히 최근 칸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오스틴 테일러(Austin Taylor)가 강남과 일산, 인천과 고양 경기장 등에서 포착돼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현재 구체적인 내한 일정이나 장소가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칸예의 내한 공연이 이르면 올해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롤링스톤 코리아는 내한 공연뿐만 아니라 칸예의 브랜드 이지(YEEZY) 팝업 스토어 개설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내 비앙카 센소리도 같이 오려나”, “역대급 피케팅 예상된다”, “무조건 간다”, “공항 입국 전까지는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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