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부천 먹자골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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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정보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부천 먹자골목에 위치한 대박 삼겹살 맛집이 안방을 찾는다.

고기 자료사진(기사와 관련 없음) / 픽사베이
1. [저 푸른 초원 위에] 매일 지붕을 타는 모녀의 이야기

경북 봉화의 감의산 자락에 자리 잡은 김연희(67) 씨와 딸 조예인 씨의 집. 2008년, 연희 씨는 남편과 함께 해발 450m의 이곳에 집을 지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연희 씨는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 딸 예인 씨는 매주 서울에서 찾아와 엄마를 돕는다. 이 집은 부부가 직접 목수와 조적공 역할을 맡아 지었으며, 6m 높이의 지붕 공사까지도 스스로 해냈다.

내부 설계는 연희 씨가 맡았고, 창문과 다락방을 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18년이 지난 지금도 예인 씨는 이 집의 아름다움에 놀라곤 한다.

모녀는 매일 지붕을 타며 집과 정원을 즐기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만나보자.

2. [커피 한잔할래요?] 생겼다 사라지는 도깨비 카페

경상북도 영양에 특별한 카페가 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김기홍(61) 씨와 한영진(59) 씨 부부가 운영하는 이 카페는 도깨비처럼 생겼다 사라지길 반복한다.

부부는 한옥 두 채를 직접 짓고 정원도 꾸몄다. 아내는 정원을, 남편은 건축을 담당하며 민박집, 양조장, 농사, 카페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단골이 직접 찾아올 정도다. 카페의 모든 물건은 부부의 취향에 맞게 선택되었고, 원두도 사장님의 입맛에 따라 라인업이 자주 바뀐다.

직접 만든 아궁이 숯불에서 로스팅한 커피와 비정제 설탕을 곁들인 커피가 인기다. 젤라토 기계도 구비되어 있어 특별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부부의 정원에서 키운 꽃이나 화분을 선물로 받을 수도 있다. 이 카페에서 개성 넘치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3. [이 맛에 산다] 인생 39개월 차 최연소 농부

충북 청주에서 만난 인생 39개월 차 최연소 농부, 박지온. 고사리 같은 손으로 토마토, 오이, 가지 등을 재배한다.

그의 어머니 송예슬(35) 씨는 10년 전 귀농하여 신선초, 케일, 당근, 비트 등을 재배해 주스를 만든다. 약 8,000평의 농장에서 다양한 작물을 키우며, 동생 송새결 씨까지 3대가 함께 농사를 짓고 있다.

예슬 씨는 원래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연구원으로 일했지만, 2015년 귀농을 결심했다. 귀농 후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가족은 매일 바쁜 농사일을 하며, 손자를 위한 과일도 재배한다. 이들의 바쁜 일상을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4. [퇴근후N] 고기를 주문하면 9첩 반상 등장?

부천의 먹자골목에서 대박 삼겹살집을 찾은 박지민 아나운서. 이 집은 오픈하자마자 하루 35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연 매출 10억을 달성했다.

인기 비결은 라드유에 초벌한 삼겹살과 함께 나오는 구첩 반상이다. 반찬은 모두 매장에서 아침마다 정성스럽게 준비되며, 그중에서도 한우 사골 육수로 만든 국물 파절임이 시그니처다.

김기석 사장은 어머니의 집밥을 떠올리며 반찬의 개수를 늘리게 되었다. 지민 아나운서는 이곳에서 한 끼를 즐기며 이상형까지 공개했다.

집밥 느낌의 반찬과 겉바속촉 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 이곳에서 퇴근 후 한 끼를 즐겨보자.

숨어 있는 볼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일 저녁이 시작되는 시간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업체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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