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실버타운 위치와 가격, 비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방송인 이상민이 짠용 콤비와 함께 실버타운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실버타운에서 식사를 즐겼고 이상민은 “이곳이 국내 최대 규모인 1300세대 실버타운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이어 “이 실버타운은 60세 이상만 들어올 수 있다”며 “경쟁률이 높아 1년 전부터 대기를 걸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말에 짠용 콤비는 “실버타운 예약을 하자는 거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이제 형들 나이가 50대니까 대비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여기에 더 빨리 들어올 방법이 있다. 배우자가 60세 이상이면 같이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자 정석용은 “누나를 만나라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상민은 “우리 셋이 돈을 나눠서 실버타운 계약금을 걸자”라고 했고 짠용 콤비는 “셋이 살자는 거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셋이 살아도 되는데 결혼하면 먼저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원희는 “신혼생활을 실버타운에서 하라는 거냐. 여기는 답답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형네 집이 더 답답해 보인다. 방에 들어가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첫 번째 ‘미운 우리 새끼’ 실버타운은 용인에 위치한 ‘스프링카운티 자이’로 알려졌다. 가격은 분양가 6억 원대, 부대시설 이용 비용은 월 60만 원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미우새’ 실버타운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빌리지’다. 이곳의 가격은 1인 기준 월 100만 원 중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노인 실버타운 공급 확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향후 실버타운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실버타운의 경우, 입주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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