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된 아파트가 ‘갤러리’가 됐다고?! 믿기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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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같은 아파트 보러가기

안녕하세요:) 감각적인 일상을 지향하는 유네홈입니다. 저희는 이 집에 머문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혼부부예요.

결혼 전 데이트 때부터 감도 있는 카페 가기, 미술관, 전시회 방문 등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그 관심은 함께 살기 시작하며 자연스레 공간 꾸미기, 인테리어 가구로 넘어왔습니다.

그리하여 만들어진 유네홈은 저희가 항상 가고 싶어 했고 갈망했던 미술관, 감도 있는 카페, 갤러리의 총집합 공간입니다. 가장 편한 우리의 공간이 가장 특별한 시간이 되는 경험. 유네홈을 통해 느껴보세요.

1. 도면

거실, 주방 발코니 모두 확장 공사를 하였습니다.

2. 현관 Before

현관 After

현관 바닥은 600*1200 타일로 최대한 매지 라인이 적게 시공되었어요. 이로 인해 바닥이 한껏 더 넓어 보이고 깔끔한 느낌이 든답니다.

또한 벤치장을 포인트로 두어, 수납에도 용이하고 실제로 앉을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아요. 벤치장은 밑에서 소개될 주방의 상부장과 동일한 장이랍니다. 집에 나름의 통일성을 주었어요:)

3. 거실 Before

거실 After

발코니를 확장한 거실 전경 모습입니다. 이전에는 체리색 바닥 장판과, 발코니 확장이 안되었던 상태로,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면 확장 후에는 사용 면적도 늘어나고, 전체적인 시공을 화이트로 맞춰 하였기 때문에 더욱 넓어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가 있어요:)

햇빛이 환하게 들어오는 거실의 모습이에요, 햇살이 정말 잘 들어와 식물이 잘 자란답니다.

유네홈의 메인 컬러는 바닥의 자연스러운 나무색과 화이트입니다. 포인트 컬러는 브라운, 블랙을 사용해 스타일링했어요. 컬러풀한 색감이 빠진 무채색을 선호하는 저희에겐 시각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편안한 공간이랍니다.

번데기 주름이 잡혀있는 귀여운 소파의 매력에 빠졌어요. 본사 주문 시 컬러 칩을 보고 직접 원하는 색과 가죽으로 오더 할 수 있지만, 원했던 가죽과 색상이 1년 이상 걸린다는 말을 듣고 고민하던 찰나, 자주 눈여겨보던 사이다 빈티지 샵에 올라온 이 색상을 보고 한눈에 반했어요.

짙은 브라운 컬러가 딱 주문하고 싶어 했던 컬러였거든요. 또한 가죽이 업홀(교체된 가죽)된 가죽이 아니고 출시 당시 오리지널 가죽 그대로라, 더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직선의 형태가 매력적인 스펙트럼의 체어입니다. 형태가 정말 직관적이고 세련되었죠? 가구에 한정된 의자라는 기능성 이외에도 이 제품을 오브제, 그 이상으로 생각하며 정말 흡족해하고 있어요.

시각적으로 만족감을 준다는 의미에서, 그러한 만족감이 일상의 큰 기쁨인 저희는 만족스러운 소비라고 생각을 해요. 구매는 에이치픽스나, 크림에서 가능합니다.

거실에 둘 콘솔을 서치 중이었는데요,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이라 볼 때마다 감탄스러운 콘솔을 찾았어요. 드비저리 제품인데요.

역삼각형 모양의 재미난 형태, 그리고 콘솔로서 기능을 다하는 귀여운 서랍에 굉장한 만족감을 느꼈답니다. 같은 디자인으로 브라운 컬러도 나와있는데, 브라운 또한 색상이 너무 예쁘게 출시되어 하나 더 구매하고 싶을 정도예요.

이 제품은 실물 크기의 체어를 사고 싶었지만, 거실 면적의 한계로, 미니어처로 대리 만족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위글체어인데 이름 그대로 위글거리는 듯한 디자인이 정말 재밌답니다. 더 큰 공간으로 가게 된다면 실제 사이즈의 체어를 구매할 생각이에요. 미니어처 너무 귀엽죠?

유네홈의 주인공 유네예요. 유네는 정말 유-하고 착하고, 진중한 성격의 강아지예요. 편한 공간에서 휴식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네가 엎드려 있는 제품은 마틴 비저의 체어인데요.

등나무로 엮여져 있어 바람이 불거나 온도가 변하면 수축과 팽창을 하는 타닥타닥 거리는 소리가 나요. 전체적으로 넓은 면적으로 실용적이면서도 등나무의 자연 미가 느껴져, 애정 하는 제품이랍니다.

4. 주방 Before

주방 After

주방 쪽 발코니도 확장을 하여 더욱 넓게 사용하고 있어요. 또한 특이한 점으로는, 기존 방 입구 문을 철거 후 그 자리에 냉장고를 넣었어요. 일자 주방에 냉장고가 툭 튀어나오지 않아, 시각적으로도 편하고 주방 공간 활용에도 좋아요.

방으로 가는 문은 거실 시스템 창 왼쪽으로 개폐형 히든 가구 도어를 달아 깔끔하게 보이게 처리했습니다. 거의 문이 없는 거처럼 보여 주방이 한층 깔끔하게 느껴진답니다. 감쪽같죠?

상부장 위를 띄움 시공함으로써 공간의 개방감을 더 주었어요.

또한 벽면 타일을 모자이크 타일 시공을 하여 세련되고 클래식한 느낌 또한 챙겼답니다.

주방에는 피쳐린서를 설치했어요! 피쳐린서는 고압 세척 워터 스테이션인데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고압으로 물이 분사되어, 손쉽게 컵을 세척할 수 있는 기기에요.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 셀프 바에 설치되어 있어 보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저희는 집에 설치하여 컵을 간단히 세척하는 데 사용 중이랍니다. 실용적이기도 하면서 카페 같은 이색적인 느낌이 나, 다음 집에 가더라도 설치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5. 안방 Before

안방 After

모든 문틀에는 9mm 문선을 사용하여 간결하고 벽과 일체감 있는 모습을 연출했어요. 문틀이 눈에 띄지 않아 집이 넓어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가 뛰어납니다.

침실에는 숙면에만 집중하기 위해 별도의 큰 가구를 두거나, 붙박이 장을 설치하진 않았어요. 수면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의 침대를 사용 중이고, 잠들기 전 책 읽는 습관을 위해 바로 위에 조명을 설치했답니다.

각각의 침대 사이에는 철제 프레임이 매력적인 스툴을 하나 두었어요. 아래의 넓은 공간에 책을 놓을 수 있고 위에는 립밤이나, 핸드크림, 미니 조명을 올려놓고 사용 중이랍니다. 좁은 사이 공간에 오픈된 철제 프레임 스툴이 들어가 답답해 보이지 않고 사이즈도 적당해서 좋아요.

6. 화장실 Before

화장실 After

욕조를 걷어내고 벽돌로 조적벽을 세워 공간 분리를 했어요. 샤워하는 공간과 세면대를 분리 함으로써 청결하게 욕실 관리를 할 수 있어 실용적이고, 디자인적 관점으로도 만족한답니다.

타일은 거의 3주 동안 고민하여 이태리 타일로 결정했는데, 실제로 시공해 결과물을 보니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고민했던 타일은 가성비 좋은 중국산 타일이었는데, 해당 제품은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어 프린팅되어 있어, 지금 같은 감각적이고 웅장한 느낌이 덜 했을 거 같아요.

가격이 훨씬 높았지만 서로 다른 패턴이 내뿜는 감각적이고, 우아한 이태리 타일로 선택하길 잘했어요. 욕실에 들어갈 때마다 행복하답니다.

이쪽은 샤워공간이에요. 조적벽으로 분리되어 물튀김 걱정 없이 샤워할 수 있으며, 매립 선반 상부에 간접등 시공으로 분위기 있는 연출을 했답니다. 또한 매립 수전 사용으로, 더욱더 호텔스럽고 고급스러운 욕실을 표현했어요.

샴푸나, 바디워시 같은 제품을 올려놓을 수 있게 만든 매립 선반은 이 욕실에서 필수에요. 욕실 크기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샴푸를 별도로 놓을 자리가 없었거든요. 공간이 좁은 욕실이라면 벽면 한쪽을 활용하여 매립 선반 시공을 해보세요. 시각적으로도 예쁘고 기능적으로도 훌륭하답니다.

마치며

집들이 재밌게 보셨나요? 집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최대한 간결하고 미니멀 하게 살려고 하다 보니, 구경할 수 있는 아이템이 얼마 없을 수도 있지만, 저희는 처음에 의도했던 대로 영감이 가득한 공간에서 지내게 되어 하루하루가 행복하답니다.

물론 저의 내면에는 유네홈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인테리어 컨셉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그럴 땐 오늘의집이나, 인스타를 통해 여러 다른 집들을 보며 대리 만족을 해요. 더 나아가 여러 온라인 집들이를 통해, 다음 집의 컨셉을 상상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참 행복한 고민이죠.

여러분들도 유네홈을 통해 내면에 있는 ‘나’의 또 다른 취향을 발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회로 <유네홈>을 소개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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