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60일도 안 된 뽀시래기 삼 형제들 [함께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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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한 찹쌀떡이 떠오르는 강아지 삼 형제가 평생 가족을 찾고 있다.

삼형제 사진 / 여수시 유기견 보호소 인스타그램

여수 유기견 보호소에 입소한 강아지 삼 형제가 애타게 가족을 찾고 있다.

아이들은 지난주 묘지 근처에서 발견돼 입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호소 측 관계자는 “떠돌이 개가 낳은 새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모견 없이 강아지들만 들어왔다. 모견 품에 있어야 할 어린아이들이 보호소에 있다. 보호소는 작고 어린아이들이 버티기 힘든 환경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은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태어난 지 60일도 안 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격은 삼 형제 모두 온순하다.

여수시 유기견 보호소 인스타그램

토스터에 바싹 구운 식빵을 떠올리게 하는 이 아이는 암컷이다. 순한 성격에 사람을 좋아한다.

여수시 유기견 보호소 인스타그램

노릇하게 구운 인절미가 떠오르는 이 아이는 수컷이다. 삼 형제 중 가장 털이 복슬복슬한 게 특징이다.

여수시 유기견 보호소 인스타그램

흰 우유처럼 하얗고 뽀얀 미모를 가진 이 아이도 수컷이다.

아이에 대한 입양 문의는 여수시 유기견 보호소 전화번호(061-659-2474)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할 때 아이의 특징을 말해주면 더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다음은 보호소에서 희망하는 입양 조건이다.

▲너무 어린아이들이라 전염병 잠복기일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고, 아프더라도 치료해 주실 수 있는 가족,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보호소에서 별이 되지 않도록 손잡아주실 가족을 찾습니다

▲15년 이상 살아갈 아이입니다. 지금 당장의 귀여운 모습 혹은 단순한 동정심으로 입양하지 말아 주세요. 신중하게 고민하신 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 입양 결정해 주세요

▲실외견으로 입양 불가능. 반려인과 함께 실내에서 거주해야 합니다.

▲배울 게 많고, 사회성과 성격이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처음부터 가르쳐주세요.

▲파보, 코로나 등 입양 후 키트 검사 필요. 아프더라도 치료해 줄 수 있는, 책임감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정.

▲예비 다견 가정의 경우, 기존 아이의 성향과 합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고려하여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분만 입양해 주세요.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유기묘 보호소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 동물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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