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팬시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팬시코인은 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가 동영상을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숏폼 콘텐츠 플랫폼 개발사 셀러비에서 발행한 암호화폐다.
사용자는 셀러비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리워드 토큰 팬시로 전환해 빗썸, 후오비 글로벌 등 국내외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17일 오전 9시 5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기준 팬시코인 가격은 전날 보다 0.1원(▲0.59%) 오른 16.91원에 거래 중이다.
팬시코인 가격은 한국 프리미엄 0%로 고가 17.04원, 저가 16.79원, 52주 최고가는 371원, 52주 최저가는 16.07원이다.
이는 팬시(fanC) 파트너 셀러비(CELEBe)의 협력 확대가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10일 팬시토큰 측은 셀러비를 통해 아마존 인디아와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 시장 진출과 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전한 바 있다.
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팬시는 국제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셀러비에서 Watch to Earn(W2E) 및 Create to Earn(C2E)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유용성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팬시 미디엄’은 셀러비이 베트남 진출 소식을 알리며, 베트남 최대 결제 서비스 잘로페이(ZaloPay)와 서비스 통합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전했다.
잘로페이는 115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결제 서비스로 지난 2020년 이후 베트남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다.
특히 틱톡(TikTok), 그랩(Grab), 라자다(Lazada) 등 베트남 주요 서비스에서 이용이 가능해 다양한 고객을 확보했다.
당시 셀러비 이경하 베트남 대표는 “잘로페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제휴와 베트남 시장에 맞는 주요 기능을 업데이트해 셀러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