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한국이라고요..? 환상적인 45평 복층 주택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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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주택 내부 바로 보러가기

안녕하세요! 강원 고성군이라는 촌마을에 ‘빨간머리앤’의 초록지붕에 살고 있는 안솔이라고 합니다.

현재 부모님, 남편과 아이 셋을 키우며 살고 있어요. 저는 주근깨에 말이 너무 많아서 어렸을 때 별명이 ‘앤’이었어요. 그 별명으로 인해 이렇게 원하던 집까지 짓게 되었답니다.

초록지붕이 매력적인 저희 2층 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앤티크 가구와 소품을 좋아하는 저는 집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앤티크 제품으로 스타일링 했답니다.

1. 도면

간단하게 도면을 그려 보았어요. 최대한 비슷하게 그려보긴 했는데 워낙 글씨체가 악필이네요.

저희 집은 45평으로 1층에 거실과 주방, 부모님 방으로 쓰고 있고 2층은 아이방과 부부 침실로 사용하는 중입니다. 2층 복도는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요.

2. 외관

이곳이 제가 살고 있는 집의 외관이에요.

상큼한 그린으로 따뜻한 느낌을 많이 내려고 노력을 했어요. 최대한 애니메이션의 앤집을 똑같이 만들어 내고자 하나하나 자제를 구해 정말로 공을 많이 들인 곳이랍니다!

3. 현관

이제 내부를 소개해 드릴게요. 여기는 현관이에요. 들어오는 입구에 모아온 영국 빈티지 벽지들과 예쁜 저그 안에 꽃을 두었어요. 그리고. 예쁜 모자를 걸어서 빈티지한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명화 콘솔로 배치했더니 들어오면서부터 예쁨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앤티크 플라워 벽지로 현관 입구에 붙였더니 화사해져서 좋아요.

저는 앤틱 벽지나 패브릭을 모으는 걸 좋아해요. 소장하고 있는 아이들이 꽤 많은데요. 70년대 80년대 아이들인데도 얼마나 잘 보관이 되어있는지. 패턴도 질감도 너무나도 예쁜 아이들이에요.

반대편 현관에 걸어놓은 프랑스 앤티크 거울이에요. 예뻐서 한 번씩 들여다 보게 되는 거울이랍니다.

4. 거실

여기는 제일 시간을 많이 보내는 거실입니다. 의자는 오래된 의자를 이케아 패브릭으로 리폼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나무가 워낙 튼튼하고 좋은 나무라 버리기는 아까워 패브릭만 교체했더니 새 상품이 되었어요.

테이블로 사용하고 있는 수납함은 유럽 앤티크 제품인데요. 상자가 워낙 커서 엄청난 패브릭들을 수납할 수 있답니다. 원목 의자도 수납이 되는 의자예요. 철 지난 소품들을 보관하기 제격이에요! 협소한 곳에는 수납과 함께 실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보관해 놓으면 공간을 잘 활용할수 있답니다.

벽에는 앤티크 액자와 따뜻한 벽 조명을 걸어 허전한 느낌들이 나지 않도록 했어요. 따뜻한 느낌에는 역시 은은한 조명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거실 입본장에는 각종 장식품과 그릇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보이지 않은 아랫부분에는 여기저기 사용하는 패브릭들이 보관되어 있어요.

거실 한공간은 벽난로를 놓았어요! 온풍이 되는 아이라 추울 때 한 번씩 켜 놓으면 금세 훈훈해지고 예쁜 인테리어가 되는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작년부터 구매해서 사용한 제품인데요. 큰 트리는 아이들 때문에 복잡할 것 같아 벽 트리로 설치해 보았어요. 가격 대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아이라 올해도 만족하며 걸었답니다. 벽난로 위에는 빈티지 뜨게 러그를 깔아서 비슷한 느낌으로 겨울 분위기를 내보았어요.

좋아하는 우드 촛대에요! 앤티크 제품인데 비슷한 제품들로 요즘은 국내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5. 주방

이곳은 주방인데요. 저희 엄마께서 거의 관리하시고 상주하시는 곳에요. 저는 가끔 예쁜 꽃을 올리거나 테이블보를 올리고 예쁜 패브릭을 깔아놓긴 해요. 엄마는 워낙 깔끔하고 화이트 톤을 선호하시는지라 최대한 깔끔하게 인테리어 했어요.

화면에 보이는 머그랑 플레잇, 슈거볼 등은 모두 빈티지 앤티크 제품이고요. 크리스마스 미니 리스는 다이소에서 작년에 천 원에 구매해서 올해도 잘 쓰고 있습니다.

정수기 위에 가지런하게 놓아둔 아이들은 빈티지 제품들로 소품으로 놓기 제격이에요. 크리스마스 느낌을 내기 위해 그린 컬러로 맞춰서 진열해 놓았어요. 가끔 작은 미니 꽃들을 꽂아 두기도 하고 잔은 팬이나 빨대 등을 정리하기도 해요. 맨 오른쪽의 동그란 볼은 퍼퓸 병인데 뚜껑을 깨트리는 바람에 아쉽지만 이렇게 장식해서 쓴답니다!

아이 우유 소독기를 가리기 위해 패브릭으로 덮었어요.

테이블에 깔아놓은 패브릭은 레드 체크 커튼인데요. 사이즈가 넉넉해서 가끔 이런 식으로도 활용해요.

테이블보와 캔들, 미니 리스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딱 좋은 조합이에요.

화이트 원목 그릇장입니다. 이곳에도 빈티지 컵, 소서, 플레이트를 보관하고 있어요. 가끔 기분 낼 때나 손님이 오실 때 플레이팅하곤 해요. 상태가 좋은 아이들은 실사용하기도 참 좋아요.!

6. 1층 부모님방

이곳은 부모님께서 지내시는 1층 안방이에요. 밋밋한 침대를 앤티크한 패브릭을 붙여서 리폼했어요. 이불은 영국 장미 플라워 패턴으로 화사하게 매치했어요. 화이트 레이스를 1y 테이블보로 사용하니 따뜻하면서 자연스럽게 예쁘더라고요. 저희 엄마가 워낙 화이트를 좋아하셔서 아주 만족하셨답니다.

7. 2층 복도

2층 공간으로 올라오면 이곳에도 좋아하는 아이들을 가득 담아 놓았어요. 수납장은 많으면 많을수록 채워지는 것 같아요. ㅎㅎ

소품들도 모두 앤티크 제품들인데요. 예쁜 촛대와 자수 액자 티팟 등 좋아하는 아이들을 올려보았어요. 식물은 동글동글한 건 선호하는 편이라 동그라미 식물들을 자주 찾곤 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따뜻한 곳이에요. 창문에 빈티지 자수 패브릭을 걸어놓았어요. 테이블보를 활용한 아이랍니다. 조명과 매치가 잘 돼서 마음에 드는 공간이에요. 가끔 의자를 가지고 와서 앉아 창밖을 내다보기도 하고 문을 활짝 열어 바람을 느끼기도 해요.

여기 있는 소품들도 모두 앤티크 제품이에요. 워낙 미니하고 영롱한 아이들을 좋아하는터라. 미국에서 입찰해서 자주 구매하기도 해요. 촛대는 오래된 아이인데 위에 갓을 씌워쓰려다 너무불빛이 환해서 그냥 켜지않고 소품으로만 두는 아이에요.

나란히 둔 것들은 향수병들이고요. 그 위에는 천사 도자기 소품을 걸었고 그 옆은 앤틱, 홀리호비 액자 그리고 그옆은 앤티크 촛대를 걸었어요!

도자기로 만들어진 천사 벽 장식이에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 책들은 오랫동안 소장한 아이들인데 구하기 힘들었던 아이들이에요. 하나하나씩 공수했어요. 제가 태어난 해의 책들도 있는데 가끔 앤티크 영감을 한국 국내 잡지에서도 얻어요! 이 책 속에 정말 예쁜 아이템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아끼는 패브릭 앤티크 의자와 데이지 블랭킷이에요. 어디서 공수한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아이들입니다.

한쪽 복도 끝에는 이렇게 드레스들이 걸려 있어요. 빈티지 드레스. 거니섹들이 걸려 있어요. 그리고 직접 제작한 드레스들로 가득 채워진 사랑스러운 공간입니다. 세탁도 아끼면서 조심히 하고 입을 때도 아끼면서 하는 아이들이에요! ㅎㅎ 단추부터 사랑스러운 빈티지 드레스예요!

8. 부부 침실

제 침실은 2층 복층에 한편에 있어요. 침대도 앤티크 침대 프레임을 구해서 매트리스와 이불만 새것으로 사용했어요. 플라워 느낌의 프레임이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듯해요.

커튼도 10년 전 중고로 우연히 구입했는데 요즘 커튼 못지않게 튼튼하고 좋아요. 오랫동안 여기저기 달며 사용하는데도

망가짐 없이 함께하고 있네요. 밖이 살짝 비치는 실크 제품이라 더 이쁜 것 같아요.

오른쪽 공간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모두 영국 제품이에요. 가끔 차를 마시거나 쉼이 필요할 때 앉아서 쉬기도 합니당

그 뒤에는 바느질을 할 수 있는 함을 놓아서 가끔 단추를 꿰어요.

침대 헤드 위엔 비슷한 패턴의 퀼트로 올렸어요. 양쪽엔 브라운 앤티크 촛대를 걸어서 중심을 맞추었어요.

샹들리에는 국내 제품인데 그곳에 앤티크 방울을 걸었어요. 그래서 국내 제품을 조금 더 앤티크스럽게 만들었답니다! 20만 원 안 하는 조명이 더욱 고급스럽게 변한 것 같아요!

9. 아이방

여긴 2 층 아이방이에요. 화사한 벽지 대신 아기자기한 빈티지 액자들을 붙이고 블루 계열의 패브릭으로 매치해 봤어요. 흔들의자는 아이들이 실사용 할 수 있는 아이템이고 원목 패브릭 화이트 의자는 제가 앉아서 아이와 함께할 때 사용해요!

아이방은 따뜻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완성했어요! 제 취향이 많이 들어간 공간이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만족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화이트와 파스텔, 그린 컬러를 많이 좋아했는데 요즈음은 블루 계열에 빠졌어요. 이 컬러도 앤티크하면서 브라운과 매치하면 따뜻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패브릭들을 일부러 맞추진 않았지만 패턴이 비슷해서 함께 매치했어요! 너무 예쁜 컬러감이라 좋아요.

의자는 제가 당근마켓에서 운이 좋게 구했어요! 다른 지역 놀러 갔다가 구매했는데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이들이 실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아이랍니다! 그 위에 빈티지 레빗 세트를 올려놓으니 더 앤티크 함이 물씬 느껴져요.

액자들도 모두 빈티지 제품들이에요. 오리는 퀼트로 만들어진 아이들이에요. 미국에는 이렇게 손재주 좋은 분들이 너무 많은듯해요. 가운데는 나무로 조각된 빈티지 액자 그리고 맨 오른쪽은 미국에서 가지고 왔던 원단을 잘라서 프레임에 끼워봤어요

이 제품은 원목과 패브릭으로 구성되어서 커버를 벗겨 세탁할 수 있는 아이인데요. 그래서 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가끔 방석을 바꿔가며 쓰며 분위기를 전환하기도 하죠. 블랭킷을 걸기도 하고요.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차를 마시고 책을 읽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토끼 오브제들이에요! 이건 앤티크 램프인데요. 밤에는 불을 켜서 조명으로 사용하기도 해요. 토끼, 곰, 오리 등등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최대한 채우면서 저의 사심도 채우고 있어요.

제 방으로 들어온는 유리문에는 앤티크 종이 벽지를 붙여 놓았어요. 천사 모양이 저는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마치며

이것으로 저희 집 소개를 마칠게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희 집은 간단하지만 복잡한 집인 것 같아요. 앤티크 제품을 좋아하시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함께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앤티크 블랭킷을 두르고 앤티크 드레스를 입고 빈티지 구두를 신고 이어링을 하고, 타샤 할머니처럼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그런 삶을 살고 싶네요. 저희 집 함께 구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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