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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 도쿄, 3월 오픈…핫플 ‘아자부다이 힐스’ 내 입점

세계적인 호텔그룹 아만이 2024년 3월 ‘자누 도쿄’를 오픈한다. ‘자누’는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현재 12개의 자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사회적 웰니스와 다양한 다이닝 시설이 만들어내는 활기찬 분위기, 다채로운 문화 경험은 도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자누 도쿄는 아자부다이 힐스에 들어서며 도시의 역동적인 분위기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자부다이 힐스는 도심 속 작은 도시로, 자연, 문화 및 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곳이다. 

토마스 헤더윅이 설계를 맡았으며 24,000 평방미터의 녹지를 누릴 수 있는 공간과 일본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건물을 비롯해 오피스, 레지던스, 교육 기관, 갤러리, 150개 이상의 고급 상점, 세계적인 규모의 일식 푸드 마켓을 포함한 다이닝 공간을 아우른다. 

자누 도쿄는 레지던스 A 타워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로 화사한 분위기의 객실 및 스위트 122개, 다이닝 공간 8개, 부티크 2개을 비롯해 최첨단 웰니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높은 천장과 빛을 부드럽게 반사하는 유리, 텍스처가 느껴지는 몰딩을 사용해 갤러리와 리셉션에서부터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천장은 정교한 격자 목조 및 로프 아치(전통적인 일본의 시메나와 기술의 현대적 해석)로 장식됐다.

시설 면에서 자누 도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자누 웰니스 센터는 4000평방미터 규모로 도쿄에서 가장 큰 체육관(340평방미터)과 도쿄 호텔 내 유일하게 복싱링은 물론, 스피닝 등 그룹 운동을 위한 5개의 무브먼트 스튜디오, 트레이닝, 회복 및 휴식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치료 및 온천 공간은 25m 길이의 온수풀을 중심으로 별도의 라운지 풀, 냉수 및 온수 플런지 풀을 갖춘 2개의 전용 스파하우스, 9개의 트리트먼트룸 및 고압 산소 치료가 가능한 회복실을 갖춰 완전히 새로운 스파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누 도쿄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웰니스 콜렉티브 멤버십을 통해 시설, 프로그램, 전용 멤버를 위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다이닝 시설도 특징이다. ‘자누 메르카토’는 활기 넘치는 이탈리아 요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과 파리 스타일의 야외 테라스도 갖추고 있어 정원과 녹지 공간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자누 패티세르’는 대리석 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최고급 구움 과자와 파르페 콜렉션을 선보인다.

자누 도쿄는 6-13층에 위치해 있으며, 객실과 스위트룸은 55제곱미터부터 시작한다. 내부는 시대를 초월하는 아시아풍 인테리어와 현대적인 유럽풍이 조화를 이루며 미니멀리즘과 대칭에 중점을 두어 편안하고 조화로운 에너지의 균형을 만들어낸다. 

대부분의 객실에는 도쿄의 스카이 라인과 아자부다이힐 주변의 녹지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발코니를 갖추고 있으며 코너 및 타워 뷰 스위트에서는 웅장한 아치형 창문을 통해 양쪽의 아름다운 전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다수의 객실은 인접 객실 및 스위트룸과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그룹 및 가족이 함께 묵기에도 용이하다. 

모든 객실은 슬라이딩 파티션 벽을 통해 침실과 분리된 대형 욕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 세면대, 레인 샤워기, 맞춤형 전신 욕조가 구비되어 있다. 또한, 대형 옷장 및 매력적인 거실 공간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예약은 12월 4일부터 시작됐으며 숙박은 2024년 3월부터 가능하다. 

사진= 자누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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