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앱을 이용해 목적지 주변 CCTV 화면을 쉽게 보는 방법이 있다. 건물의 출입구 방향과 운행 중인 버스들의 경로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맵과 네이버 지도 모두 우측 상단 지도 설정 메뉴(겹친 사각형)를 누른 후 ‘CCTV’ 탭을 활성화하면 된다. 이때 지도에 정부에서 운영 중인 CCTV가 설치된 곳에 아이콘이 생성된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CCTV 화면을 볼 수 있다. 목적지 주변 날씨와 교통 상황을 확인할 때 유용하다.
카카오맵과 네이버 지도에서 건물 평면도를 볼 때 가운데 위치한 건물은 진입로를 쉽게 파악할 수 없다. 이때 건물 평면도를 손가락으로 확대하면 출입구가 있는 방향에 아이콘이 표시된다. 출입구 아이콘이 있는 방향 쪽 길로 이동하면 헛걸음을 피할 수 있다.
‘초정밀 버스’ 기능은 카카오맵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지도 설정 메뉴에서 초정밀 버스 탭을 활성화하면 버스 운행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쉽게도 서울 지역은 아직 서비스되지 않는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부산, 광주, 춘천, 목포, 울산, 제주 등 총 6곳이다.
손가락 두 개를 화면에 놓고 위로 밀면 평면도가 입체적으로 바뀌면서 건물 모형이 생성된다. 이를 통해 각 건물의 규모나 형태를 비교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