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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작은 부분까지 신경쓴 100일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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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간호사라든가 백화점 직원을 찍은 여성들 사진이 있음

사진을 찍는 사진사가 여성임. 그리고 아랫부분에도 여성들 사진이 많음. 학생들 사진인듯

나이가 좀 있는 여성 사진사임. 100일의 거짓말 배경은 1932년임

그리고 “경성사진관”

드라마라서 얼핏 여성사진사나 경성사진관이 허구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음.
경성사진관은 당시에 실제로 있던 사진관임

오른쪽에 보이는 경성성사진관 도장이 있음. 왼쪽에는 채상묵이 감수했다는 도장도 찍혀있음.
채상묵이라는 사람이 사진관 주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는 아내인 이홍경이 경영하는 사진관임
당시에 인사동에 있었음 당시 조선총독부 위치 생각하면 꽤 가까운 거리임

 1926년 5월 18일에 기사도 실림
위에 사진은 이홍경이 찍은 누군가의 사진이고
신문에 실린 게 이홍경의 사진
그외에도 사진관 홍보때문에 작업하는 모습 신문에 자주 실었다고 함
당시에 직업을 가진 여성이 자기 얼굴이랑 실명 밝히고 공격적으로 활동한 일이 없었다고함
실제로도 주로 여성 사진을 찍는데 솜씨가 좋아서 손님도 많았다고함

기사에는 현재 덕성여고인 근화여학교에 사진과가 생겼는데 거기에서 여학생들을 가르쳤다고함
당시에 우리나라에서 사진학원 빼고 사진은 배우는 곳은 YMCA에 있었는데 여기도 소수의 남학생들만 받았음

조선에서 최초인 여성사진사는 천연당 사진관의 향원당 김진애였지만,
조선에서 최초로 자기 사진관을 세운 건 이홍경이었다고 함
당시 조선인 사진사 15명이 활동했는데 4명은 여성이었다고 함

안타깝게도 이 경성사진관 광고가 1930년대 중반이후로 사라졌기 때문에
그 즈음에 폐업한 게 아니냐는 말이 있음
1931년에 경제불황 때문에 사진이 찍기 힘들어져서 운영이 힘들기도 했고
당시에 일본인 사진사들까지 들어와서 경쟁이 심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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