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압전물질을 활용해 기존보다 두께가 얇으면서도 높은 성능을 지닌 바이오잉크용 잉크젯 프린트 헤드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병철 KIST 바이오닉스연구센터 박사팀은 백승협 KIST 전자재료연구센터 박사팀, 김태근 고려대학교 교수팀과 공동으로 압전물질인 PMN-PZT를 활용해 효율은 높고, 발열은 낮은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구현했다.연구팀은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여러 위치에 바이오잉크를 높은 해상도로 동시에 토출할 수 있어 바이오프린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구팀은 고성능의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