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이 점점 높아지고, 검붉은 단풍이 온천지에 내려앉으면 게임은 끝이다. 전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대한민국의 가을이 시작한 것일테니 말이다. 아쉽게도 유난히 짧은 가을이기에 이 순간을 놓치면 두고두고 아쉽다. 어쩌면 체계적으로 규모 있게 마치 촘촘히 예산 짜듯 가을 즐기기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할지 모른다. 그래서 준비했다. 올 가을을 보다 낭만적으로 보낼 수 있는 5곳이다. 흐르는 시간은 찰나일 수 있지만 누가 어떻게 즐기냐에 따라 슬로우 비디오처럼 지나갈 수도 있다. 단, 수도권으로 지역을 한정했다. 다른 곳은 곧 따로 살뜰히 정리할 예정이니 기다려주시길.
어느새 초가을 가을 날씨에 접어들었다. 남반구 호주는 이제 막 푸릇푸릇한 새싹이 피어나는 봄철을 맞이했다. 호주는 북반구인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기 때문이다. 거리 곳곳 화려한 봄꽃들이 피어나 여행하기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기도 하다. 호주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 여행지를 소개한다.
구어체에 특화된 AI 기반 기계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는 자사의 실시간 번역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이 글로벌 해커톤 대회 ‘DIVE 2024’(이하 DIVE 2024)에 실시간 통역 자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엑스엘에이트는 부산광역시와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DIVE 2024에서 4일간 국내외 참가자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은 공공데이터와 기업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전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앱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월 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