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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온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과대포장 아님.
스타크래프트 때문에 오락실이 줄어들고 pc방이라는 신사업이 유행함
우연 아닙니다.
중앙대학교 위정현 교수님의 말씀…
교수님은 스타크래프트가 대한민국 사회에 미친 경제적 영향을 5조 원 정도(!) 로 추산하심
밖으로 돌아다니던 젊은이들을 한 자리에 앉아있게 한 것이 스타크래프트
‘게임’이라는 신문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신문 1면에 나오기도 하고
그냥 게임 좀 잘 하는 사람들이 어느새
‘황제’ ‘임요환
‘천재’ 이윤열
‘악마’ 박용욱
‘몽상가’ 강민
‘괴물’ 최연성
‘투신(鬪神)’ 박성준
‘폭풍’ 홍진호
엄청난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슈퍼스타가 되고
슈퍼스타가 있으면 구름관중이 모이고
관중이 있으면 스폰서가 모이는 법
즉, 스타크래프트는 오늘날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인 E-Sports의 초석을 다졌으며
그 잉태는 대한민국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것.
스타크래프트가 없었으면 E-Sports는 없었음.
특히 황제는 구단, 감독, 코치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E-Sports의 개념을 창시하였음.
그야말로 E-Sports의 아버지.
‘푸른 눈의 전사’ 기욤 패트리나 베르트랑 같은 외국인 프로게이머도
리그의 흥행에 큰 몫을 차지했으며
결국 이런 스타크래프트의 흥행은
용준좌: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을 정도인데요! 지금 제 앞에 계신 분들… 제가 보기엔 5만, 아니 10만이 넘는 것 같습니다!
광안리에서의 10만 관중으로 결실을 맺게 됨…
1998년 출시된 이 게임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는데
유난히 한국에서는 ‘민속놀이’라고 불리며
2023년, 아직도 인기 스트리머의 방송에는 만 명 단위의 시청자들이 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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