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가 알려주는 2024 하반기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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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ALL

2024년 상반기를 힘차게 달려온 우리. 지난 6개월간 쌓아온 피로를 싹 날려버릴 때! 이번 여름은 모두에게 휴가가 절실한 시기다. 하지만 꼭 쉼을 위한 휴가가 필요한 걸까? 어쩌면 진정한 휴식을 위해 훌쩍 떠나는 휴가가 아니라 과거의 좋은 시절로 돌아가 그 순간을 다시 살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피어오를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과거로 회귀를, 누군가는 아무도 없는 오지 대탐험을! 각자 자신만의 배짱과 호기로 내가 생각하는 휴가를 보내면서 여름을 맞이하자. 언제나 그렇듯 행성의 움직임과 위치는 우리의 미래를 정의한다. 물병자리에 진입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명왕성, 이리저리 떠돌다 물고기자리에 오래 머무는 해왕성, 다시 염소자리로 돌아간 명왕성. 두 행성의 움직임은 하반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을 하라는 기운을 마구 내뿜는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아직 진지하게 임할 준비가 안 된 우리. 7~8월에는 휴가를 만끽해도 되지만, 9월부터 서서히 힘찬 도약과 한 해의 마무리를 향해 달릴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 다른 행성도 마찬가지로 휴가를 권한다. 역행하고 있는 토성과 쌍둥이자리에 머무는 목성은 우리에게 어떤 압력도 가하지 않는다. 로맨스 기운을 끌어내느라 바쁜 상황. 금성과 화성 덕분에 달콤한 로맨스도 다가올 예정이다. 처녀자리로 이동하기 전 사자자리에서 몇 주간 머무는 수성의 움직임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여유로운 시간을 제안한다. 아무리 행성의 움직임이 이 여름을 즐기라 해도 커리어를 놓지 못하거나 불안을 감출 수 없는 당신, 지금 내 위치를 살펴보고 재충전할 시간을 갖자. 올여름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우리에게 달콤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할 것! 눈앞에 펼쳐지는 모든 순간을 편안하게 즐겨도 좋다.

AQUARIUS 물병자리 1.21 – 2.19

2024년 하반기에 물병자리는 얼마든지 용감해도 좋다. 특히 올여름은 용기를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될 것. 목성과 천왕성이 만나 삶의 모든 영역에 변화와 활기를 불어넣는다. 변화를 맞이할 준비가 됐다면 좋아하는 일에만 몰두하길! 작은 노력으로도 큰 성취를 이룰 기회가 왔으니 이보다 더 좋은 순간이 있을까? 지속적으로 성취감을 안겨주는 귀인을 만나거나, 연인이나 가족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작은 도움일지라도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소한 도움도 밝은 마음으로 환영하자. 발전된 미래를 위해 또 하나 중요한 건 로맨스다. 평소 친해지고 싶었지만 말을 건네지 못한 누군가가 있다면 용기를 내 대화를 시도해 보길. 연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미 연애를 하고 있다면 조금 더 속도를 내도 좋다. 이번 여름은 의지와 상관없이 물병자리의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시기. 이런 기운에 힘입어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도 좋다. 운동이나 취미, 여러 활동에 목표를 정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 급격한 변화에 직면한 물병자리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개척하고 그에 적응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여유로운 자세를 유지하자. 이직이나 이사를 앞두고 있다면 이동에 충분한 기간을 두길. 여름의 끝, 물병자리는 비로소 변화에 적응하고 편안함을 느낀다. 결과에는 언제나 낙천적인 희망과 행운이 따르니 뜨거운 용기를 발휘해 보길!

PISCES 물고기자리 2.20 – 3.20

7월 2일, 해왕성이 역행하면서 물고기자리에게 풍성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행성의 역행은 하반기가 더욱 특별하게 흘러갈 것이라는 신호탄이다. 모든 일이 술술 풀리지만 안심은 금물. 커리어나 라이프스타일은 순탄하게 흘러가지만, 연애는 해피 엔딩을 향해 가다가 치명적인 문제를 발생시킨다. 금성이 물고기자리와 가까워지면서 인자한 성향이 도드라지는 물고기자리는 모든 만남이나 인간관계를 그저 사랑스럽고 귀엽게 바라볼 듯. 상대방의 면모를 살펴보기도 전에 사랑에 빠지기 쉽다. 7월 중순에 이뤄질 첫 만남에서 시작은 그저 달콤할 뿐.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관계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고개를 들며 자신감이 떨어지는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 격렬한 위기 탓에 ‘내가 너무 예민하고 까다로운 건 아닐까?’ ‘이해력이 부족한 걸까?’ 하는 고민에 휩싸인다면 언제나 자기 탓은 피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감당하기 힘들다면 상대방을 믿기 위해 노력해 보자. 이는 단지 작은 위기일 뿐 서로를 아끼는 마음과 진심을 확인하는 과정에 불과하다. 이 과정은 연애 교훈으로 이어지며, 특히 토성과 해왕성이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관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여름 끝자락에 상대방과의 로맨스가 한층 깊어질 듯. 격정의 파도를 이겨낸 두 사람은 함께하는 미래를 꿈꿔 볼 만하다. 두 사람 모두 이 신호를 분명히 느낄 수 있으니 뜨거운 감정은 가감 없이 표현하고 교류하자. 내적으로 훨씬 강해질 것이다.

ARIES 양자리 3.21 – 4.20

7월, 새로운 로맨스의 기회가 자주 생기지만 본능적으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양자리. 과거의 인간관계에서 풀지 못한 문제를 분석하고, 예전만큼 따뜻하고 친근한 관계로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이렇게 역행하는 마음 때문에 혼란과 궁금증이 일겠지만, 정확한 해답은 7월 말이 되면 서서히 찾을 수 있을 것. 양자리의 결정이 어떤 것일지라도 관계 회복을 위한 고민과 움직임은 두 사람을 더욱 이해하게 만들고 과거에 남아 있던 찝찝한 마음까지 털어내준다. 그것만으로도 괜찮은 마무리가 될 듯. 하지만 8월이 되면 새로운 누군가를 삶 속에 불러들이고 그와의 관계는 깊은 우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주변 관계에서 얻지 못한 신선함을 느낄 만큼 반가운 관계다. 서로 영감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삶이 재미있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 다른 생각은 필요 없다. 이 관계가 깊은 우정에서 멈추든, 연애로 이어지든, 일단 미래에 대한 생각 없이 현재만이 존재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더 완벽하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면 이 관계에 대한 장기적인 헌신과 미래 계획에 대한 고민이 슬며시 고개를 들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양자리가 택하는 건 여전히 그 순간에 집중하고, 느낌이 가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양자리답게 마음 닿는 대로 움직이는 결정을 할 것. 이 모든 과정은 고민을 해결하고 새로운 감정을 만드는 출발점이 된다. 새로운 우정이 장기 연애로 발전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다.

TAURUS 황소자리 4.21 – 5.21

추진력이 부족한 여름, 기대했던 일이 이뤄지지 않아 스스로 침체기라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가을이 되면 다시 속도를 회복할 수 있다. 여름을 앞둔 몇 주간 황소자리는 모든 상황이 나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처럼 느꼈다. 하지만 7월 중순에 가까워질수록 판도가 뒤집혀 이런 상황은 연애에서 두드러진다. 황소자리를 지배하는 금성은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아가지만, 파트너의 행성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서 오해와 놓치는 기회가 생겨난다. 서로에 대한 관심이 식었거나 연애를 지속하는 일이 피곤할 수도 있다. 이 시기에는 상대방과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일시적 현상일 뿐이며, 결말이 이별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8월에 두 행성이 만나기 때문에 관계는 긍정적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 일시적인 폭풍을 견딘 두 사람의 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뜨거워지며, 9월이 되면 황소자리의 라이프스타일은 전반적으로 편안해질 것. 황소자리는 약간 뒤로 물러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고, 지금까지 받았던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 동시에 명왕성의 움직임으로 직업적인 스트레스도 덜게 된다. 이 시점에서 휴식을 추천한다. 커리어와 삶에서 내 위치를 짚어보기 좋은 때다. 주변 관계를 다시 살펴보는 시간도 갖기를. 나만의 시간을 갖다 보면 연애 관계도 환기될 것. 어쩌면 새로운 로맨스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스스로 느슨해지고 싶은 유혹을 잘 뿌리치는 것.

GEMINI 쌍둥이자리 5.22 – 6.21

갑작스러운 변화와 이동을 맞이할 올여름. 커리어에서는 이직하거나 원하던 꿈을 일부 실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연애 흐름이 다소 좋지 못하다. 관계를 잠깐 멈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두 사람의 감정 기복이 심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연애를 쉬고 있다면 새로운 로맨스가 생길 듯. 다만 단단한 마음가짐과 느린 속도로 임해야 한다. 여름에 들어올 인연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열정적이고 과감하게 직진해 올 것이니까. 친구처럼 장난스러운 연애를 기대하지 않길! ‘썸’ 관계를 즐길 여유도 없이 아주 빠른 속도로 이어지며, 며칠 새 누구보다 가까운 관계로 발전할 것이다. 상대방이 나에게 쏟는 관심과 열정이 사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속도가 빠른 관계는 마무리도 빠르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8월 초에는 관계에 대한 의심이 깊어지므로 상대방과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즐기고 꾸려나갈 줄 아는 쌍둥이자리의 특성을 살려 삶에 집중하자. 연애 휴식기를 갖기 어렵다면 상대방과 나만의 규칙을 정하는 것도 방법. 만남의 횟수를 줄이거나 시간을 통제하는 걸 제안해 보자. 현재 주어진 업무에 열중한다면 절로 해답이 보일 것. 쌍둥이자리를 지배하는 수성이 서서히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 흐름에 따라 쌍둥이자리는 결정권을 가질 수 있다. 이 연애를 지속할까? 아니면 단지 뜨거웠던 한여름 밤의 꿈으로 남겨둘까?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CANCER 게자리 6.22 – 7.22

이성보다 감성에 충실하고 감정의 소용돌이를 잘 절제하지 못하는 게자리. 이번 하반기, 뜨거운 여름 태양처럼 게자리를 뜨겁게 달구는 것은 단 하나. 과거의 추억, 사랑이다. 여름 몇 달간 행성들의 움직임은 과거 연애에 대한 향수와 달콤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면서 게자리는 첫사랑이나 오래된 연인과의 재회를 꿈꾸게 될 것. 완벽한 관계였다고 착각하고 상대방의 결점을 잊은 탓일까. 그와 재회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7~8월에 강력한 재회 운이 들어오지만, 과연 재회가 옳은 선택일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재회하면 한동안은 행복하겠지만, 과거에 실패한 관계를 잘 회복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게자리에게 적잖은 스트레스가 따를 것. 지금 간절히 필요한 건 절제다. 한순간의 그리움에 그치는 감정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한편 월식이 이뤄지는 9월 18일, 서서히 과거를 지워나가는 게자리. 서로에 대해 잊고 있던 단점과 차이점을 깨달으면서 과거에서 끌어온 관계는 과거에 묻어두는 것이 맞다는 판단을 내릴 것.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존중하지만, 헤어지고 좋은 친구로 지내기는 힘들다. 최악의 경우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면 꿈을 과감히 접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상대방 또한 당신과의 미래를 꿈꾸기에는 부족한 마음이다. 하반기 들어 재회의 결말은 부정적 운명이니 어떤 선택을 해도 동일할 것.

LEO 사자자리 7.23 – 8.22

현실에서 벗어나 달콤한 환상으로 가득한 여름을 보낼 사자자리. 특히 올여름의 연애는 더욱 매혹적이고 모험 가득할 전망이다. 나도 모르는 새 삶에 흘러온 핑크빛 기류에 강하게 사로잡히게 된다.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사자자리를 매료시킬 것. 과거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감정이 당신을 자극한다. 이 자극은 7월 말쯤 다가온다. 8월 몇 주간은 새로운 경험의 연속일 것.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문이 열리면서 ‘이런 기회를 언제 경험하겠어?’라며 실패나 어려움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문제가 발생해도 거뜬히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다. 행성들의 새로운 정렬로 인해 시야가 넓어지고 자신감이 치솟은 덕분이다. 한 걸음 물러서서 각 단계별로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여러 허점이 보이겠지만, 사자자리는 앞만 보고 나아가고 싶다. 결국 현실로 돌아오게 하는 것은 금전적 문제일 텐데, 얼마나 멀리 왔고 무얼 얻었는지, 이 꿈을 계속 좇을 여유가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여름의 끝자락, 토성의 등장과 함께 사자자리는 장기적 지출에 위기감을 느낀다. 한편 명왕성의 움직임은 사자자리에게 위험과 모험심을 절제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행성의 기운을 받아 불과 얼마 전까지 매력적으로 느끼던 것들이 그저 사치스러운 탐닉처럼 보일 수 있겠다. 이 모든 걸 종합해 볼 때 적당한 시기에 멈춰야 한다는 생각이 든 건 오히려 다행일지도.

VIRGO 처녀자리 8.23 – 9.22

7월 초 인간관계를 조율하는 해왕성이 처녀자리를 향해 다가오다가 역행하는 양상을 보인다. 마치 여행 떠날 준비를 마쳤다가 마지막 순간에 중요한 걸 잊었거나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는 걸 깨닫고 발걸음을 멈추는 것과 같은 상황. 종지부 찍지 못한 일은 주변인과의 관계이거나 과거의 일일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이 행성이 처녀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시기가 현재와 미래의 내 모습을 결정짓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는 것. 1~2년 주기로 움직이는 여타 행성과 달리 13년 주기로 느릿하게 움직이는 해왕성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전환점을 만들어내거나 결코 반복되지 않을 삶의 한 면을 선사하기도 한다. 더욱이 이 변화는 조용히 이뤄지기 때문에 처녀자리가 쉽게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다. 처녀자리의 행성인 수성의 기운으로 이번 여름, 라이프스타일은 비밀스러운 것들로 채워질 것. 연애와 일과 관련된 소식을 주위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비밀스럽게 진행한다는 점에서 한결 마음이 편하겠다. 단, 내 입장을 명확히 하고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9월은 많은 것이 시야에 들어오는 시기. 중요하다고 여기던 문제는 사실 별일이 아닐 것이고, ‘만약’이라는 가정에 따른 복잡한 고민은 불필요하다. 추측하거나 넘겨 짚는 생각은 금물. 종종 답이 필요한 순간이 닥치면, 충분히 답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 이제 에너지를 되찾고 과거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자.

LIBRA 천칭자리 9.23 – 10.22

옳고 그름에 대한 고민을 지속해 왔다면? 이번 여름, 천칭자리는 모든 감각이 깨어나고, 판단력이 좋아진다. 다만 주위 사람도 나와 비슷한 방향을 추구하며 살아간다고 가정했다면 오산이다. 인간의 삶은 다채롭고 생각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지만 이 사실을 망각한 천칭자리는 친구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직장 동료와 의견 차이로 인한 논쟁을 지속할 것. 이 논쟁과 다툼은 몇 주 동안 이어진다. 친한 사이일수록 “내가 널 아껴서 그래”라며 다른 생각을 가진 상대에게 내 의견을 억지로 피력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보자. 잘못된 것을 지적한다고 해서 항상 받아들여지는 건 아니다. 좁혀지지 않는 생각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는 걸 순간순간 인지해야 한다. 한편 성격이 급하고 고집 센 친구와 다른 친구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할 중재자가 필요한데, 이번 여름 천칭자리가 이 역할을 맡게 될 듯. 천칭자리는 성격상 상대방을 압도하기보다 우정과 애정이 자라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자신의 위치를 재정립하고 더욱 평등하고 덜 위협적인 방식을 택하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 9월 초에는 그간 에너지를 쏟아부었던 것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시공간, 내 삶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우정과 인간관계를 오래 지속하기 위해 천칭자리는 전에 가졌던 생각과 가치관을 머릿속에서 완전히 비워버리길. 가을이 오기 전,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 것.

SCORPIO 전갈자리 10.23 – 11.22

완벽하지는 않지만 애정 가득한 여름을 보낼 전갈자리! 예상치 못한 상황에선 순발력 있게 대처했던 과거의 방식을 떠올리곤 한다. 새로운 연애를 과거 경험을 토대로 헤쳐나가기엔 어려우므로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7월 중순에는 천왕성의 움직임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발생할 전망. 지금 상황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상상해 보는 건 무의미하다. 뜻밖의 열정에 스스로도 놀랄 수 있다는 사실만 알아두자. 에피소드에 대처하기 위해 낯선 방식을 탐색해야 할지, 과거의 방식을 고수해야 할지 의문이지만 답을 찾는 건 쉽지 않으니 여러 요령을 적용해 보길. 무엇이 됐든 요점은 곧 닥칠 에피소드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 꼭 필요한 촉매제라는 것. 오랜 시간 한곳에 머문 행성들이 막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전갈자리에게 변화를 재촉하고 있다. 이 분주한 움직임은 주변 관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암시한다. 주변 관계는 오랜 친구나 직장 동료 혹은 연인을 의미한다. 익숙함에 속아 관계의 소중함을 잊고 지냈다면 다시 알아차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서로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관계를 잃을 위험에 처할지도! 사실 전갈자리는 상대의 특성에 맞추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8월은 열정과 낭만을 되찾는 시기. 미래를 계획하면서 기대감에 부푼 한 달을 보낼 듯!

SAGITTARIUS 사수자리 11.23 – 12.21

화려한 연애를 꿈꿔왔다면 이번 여름 그 소원이 이뤄질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서로 마음이 잘 맞고 유머 코드도 비슷한 상대를 만나 재밌고 행복한 순간의 연속일 듯. 첫 만남은 친구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주위에선 이미 연애 중이라고 추측할 정도로 즉흥적인 관계는 아니다. 서로가 기대하던 연애 상대의 조건에 부합하는 면을 확인하게 되면서 새로운 연애가 시작될 수 있다. 특히 모임의 중심에서 두 사람의 인기는 치솟고, 혼자가 아닌 둘일 때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 누군가에게는 ‘보여주기식’ 연애로 비칠 수 있지만,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은 거짓이 아니므로 매 순간을 즐기고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문제없다. 그러나 미래를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머리 아픈 일들이 관계의 균열로 이어지겠다. 이는 사수자리에 들어선 목성이 어느 시점에서 깊이와 진실을 찾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9월에 접어들면 연애 초반의 신선함은 사라지고 뜨거웠던 감정도 점차 수그러들면서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 결정적으로 이 관계가 더 이상 예전만큼 흥미롭지 않다는 확신이 마음을 지배하면서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게 될 듯. 보이는 만큼 서로에게 깊게 헌신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다행일까. 당신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친구로 지낼 수 있는 사이고, 이별은 생각보다 덜 고통스러울 테니 필요 이상으로 시간을 끌지 않는 게 현명하다.

CAPRICORN 염소자리 12.22 – 1.20

원하는 걸 전부 손에 움켜쥐고 있을 수도 있지만, 또 다른 것을 얻기 위해 가진 걸 내려놓아야 할 때도 있는 법.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방식을 선호하는 염소자리에게 작은 가능성을 바라보고 움직인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다. 하지만 올여름 염소자리를 둘러싼 모든 행성은 당신에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눈에 띄는 이동이 필요하다는 걸 유념하라고 말한다. 커리어나 라이프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도 방법. 걱정은 제쳐두고 모든 것이 잘될 거라고 믿고 행성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보자.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사는 방식이 느슨하고 체계적이지 않을 것 같지만, 원하는 것을 이루는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인다면 이해하기 쉽다. 덕분에 예전에는 시간 낭비라고 거절했을 모험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 한편 과거 연애관이 별다른 희생 없이도 서로 윈윈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서로를 놓아주고 신뢰하면서 더 건강한 마인드로 ‘어른 같은 연애’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다. 운명의 힘을 믿고 그 흐름에 몸을 맡기는 건 염소자리가 하루아침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올여름 반환점에 도달한 후에는 눈에 띄게 유연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결 여유로워진 덕분에 개인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돈할 시간도 생기겠다. 단, 몇 주 동안 마음 한구석에 남겨둔 것을 다시 꺼낼 수 있는 기회도 생길 전망이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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