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범죄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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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체로(Borrachero)라는 식물의 씨앗을 가공해서 만든 스코폴라민(scopola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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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있는 키미테의 성분임

즉, 생각보다 구하기 쉬운 약물

부교감 신경을 억제해서 멀미를 막는 용도로 사용되지만 다른 특성으로는

의지 억제, 기억 상실,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억제(우울증, 자존감 상실, 수면 부족 등등)
이러한 특성으로 자백제로 쓰이기도 했고 범죄도 많이 일어남

무서운 특성 대비 몸에 흡수는 엄청 쉽게 되는데, 걍 피부에 닿으면 흡수됨
멀미약으로 사용될 때 붙이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이유

무색 무취에 맛은 아주 약간 쓴맛이라 술이나 음료에 섞으면 알 수 없음

짧게는 12시간, 보통 3일이면 몸에서 다 배출됨 + 기억 상실

이런 효과로 범죄에 이용되어도 잡기 매우 어려움

실제로 유럽에서 범죄자가 행인에게 길을 물어보고 피해자가 지도를 보고있는 사이

가루로된 스코폴라민을 불어 날려서 코로 흡수시키고 금품을 요구해서 돈 다 털어간 사건이 있었음

한 조직이 최소 20차례 범죄 저지르다가 걸림

최소 라고 표현한 이유가 기억 못하는 피해자가 많기 때문…

귀중품 다 털리고 계좌에 있는 돈까지 싹 다 바치고

심지어 장기까지 털렸는데 전혀 저항하지 않고 시키는대로 다 하고 기억도 못함

ㄱㄱ 약물로도 사용됨

더 무서운건 장기간 노출되면 세로토닌 억제 때문에 우울증오고 의지가 억제되기 때문에

자살 당하는 용도로 사용된다는 말도 있음

딥웹 커뮤에선 성인방송 중 뭔가 영혼없다는 느낌나다가 갑자기 자살하는 경우

이 물질에 노출된게 아니냔 말도 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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