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해진 바람이 푸른 잎을 스쳐 지나가고, 따스한 빛이 스며들어 본격적인 계절의 변화를 앞둔 9월인데요. 온통 진한 오색 빛으로 물들 이 시기에는 경북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푹푹 찌는 듯한 더위는 물러가고, 가을 여행지로 제격인 경북 가볼 만한 곳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선비 문화를 통해 이색적인 경북 여행을 즐겨 보세요. [영양] 두들마을 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청정지역 영양에 위치한 두들마을은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작은 마을입니다. 서계 선생이 영해에서 이주하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