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희원 전남편 왕소비가 서희원에게 재결합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낯선 여성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빈축을 사고 있다.
대만 매체 금일신문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왕소비가 서희원에게 일방적으로 재결합을 요구하고 있는 와중에 낯선 여성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왕소비는 서희원이 구준엽과 재혼했음에도 불구, 일방적으로 재결합을 요구하고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모친 장란과 함께 서희원의 외도설, 마약설 등을 주장해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왕소비가 최근 젊은 여성 2명과 저녁을 먹고 자신의 아파트로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왕소비는 코트를 벗어 한 여성에게 건네는 등 애정 행각을 벌였다.
현지 네티즌들은 서희원에 대해 진심인 것처럼 행동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낯선 여성들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재벌 2세 왕소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2021년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왕소비의 불륜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해 20년 전 연인이었던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과 재혼했다. 두 사람의 커플 화보를 찍는 등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 신차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