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자신의 뒷담화를 한 16기 영숙에게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영숙의 몇몇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숙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네티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옥순을 언급하는가 하면 의대생 관련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영숙은 “옥순에게 자격지심 있냐”는 질문에 “내가 왜 자격지심이 있나. 난 아들이 있는데”라고 반박했다. 이어 “내가 왜 언급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궁금하면 그 사람(옥순)에게 물어보라. 이 모든 건 카톡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 사람이 그랬다고 하더라. 여자 출연자 한 분에게 자기는 부자로 보이고 싶어서 부자같이 얘기한다고. 부자는 부자 여자를 만난다면서 자기는 그렇게 보이고 싶다고 했다더라. 무슨 말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는데 알아서 하시라.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저격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영숙은 “나한테 힘들 때 언제든 손 내밀면 도와줄 수 있다더라. 아이 아빠가 능력이 있고 할아버지가 굉장한 재력이 있는데 굳이 왜?”라며 “자기가 스스로 돈을 벌고 있는 게 아닌데 대체 뭘 도와주겠다는 거냐. 돈도 안 버는 사람이 내 아이를 도와주겠다고 하나”라고 언급했다.
3년간 의대생을 만났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불편한 반응을 보이자 영숙은 “우리는 의대생 겁나 많이 만나. 너희랑 달라. 무용과, 발레과라고 하면 환장한다. 불쌍하다. 너네는 의대생 안 만나봤나 봐? 못 만나봐서 까나 보다. 예쁘면 다 의대생 만나보는데”라고 폭주했다.
영숙은 SBS 플러스 ‘나는 솔로’ 돌싱특집 16기 출연자로 당시 옥순과 갈등이 일었다.
방송이 끝난 후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꾸준히 옥순을 언급했고 결국 옥순은 영숙에게 고소를 선언했다.
영숙은 옥순의 고소 발언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