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멋진 아내”…션이 결혼 19주년 맞아 정혜영에게 남긴 러브레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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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누션 멤버 션이 결혼 19주년을 맞아 배우이자 아내인 정혜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은 지누션 션-배우 정혜영의 웨딩 화보다. / 션 인스타그램

션은 9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혜영아, 결혼 19주년 축하해!”라며 “나의 가장 멋진 여자 그리고 나의 가장 멋진 아내 혜영이로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아내를 향한 편지를 적었다.

이어 “나는 혜영이 너의 남편으로 살아온 19년이 너무 행복했어.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함께할 시간들이 더 기대된다”며 “우리 서로 더 사랑하고 사랑하자. 오늘이 마지막 날처럼”이라고 약속했다.

션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션은 “19년 오늘 그 설렘을 기억하며, 우리 결혼한 지 6939일 되는 날. 혜영이를 사랑하는 남편 션이”라고 덧붙이며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션은 정혜영과 찍은 웨딩 화보 여러 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아름다운 부부네요”, “두 분의 결혼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결혼 장려 부부입니다”, “누가 나를 이렇게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 “정혜영 배우님은 정말 행복하실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2명, 딸 2명을 두고 있다.

션 인스타그램

다음은 션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혜영아

결혼 19주년 축하해!

나의 가장 멋진 여자 그리고 나의 가장 멋진 아내 혜영이로 살아줘서 고마워

나는 혜영이 너의 남편으로 살아온 19년이 너무 행복했어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함께할 시간들이 더 기대돼

우리 서로 더 사랑하고 사랑하자

오늘이 마지막 날처럼

19년 오늘 그 설렘을 기억하며

우리 결혼한 지 6939일 되는 날

혜영이를 사랑하는 남편 션이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장 7~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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