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흡연, 담배꽁초 무단 투기 논란에 휩싸인 배우 최현욱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최현욱은 5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최현욱은 “먼저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 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도 이날 공식 입장에서 “당사 소속 배우인 최현욱은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당사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라고 덧붙였다.
4일 최근 유튜브와 주요 커뮤니티에는 최현욱이 등장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 편한 차림을 한 최현욱은 여성 두 명과 대화를 나눴다. 당시 최현욱은 길거리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길거리에 투척해 논란을 일으켰다.
최현욱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최현욱 자필 사과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