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21)의 눈물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혼다 히토미 드라마 눈물 연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일본 한 드라마에 출연한 혼다 히토미의 눈물 연기 영상이 담겨 있었다.
공개된 영상 속 혼다 히토미는 인상을 찌푸린 채 혼신의 연기를 다하고 있었다.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다.
특히 그는 연기가 절정으로 치달을수록 몸을 부르르 떠는가 하면 미간의 주름이 잡힐 정도로 인상을 쓰기도 했다. 다만 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대체 누가 디렉팅을 한 거냐”, “인상만 쓰면 눈물 연기가 되는 거냐”, “흔한 일본 드라마 속 연기 같다”, “내 손이 다 오그라드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내 눈에는 나름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 “얼굴을 좀 덜 움직이면 좋을 것 같다”, “연기 경력에 비하면 좋은 듯”, “앞으로 더 성장할 배우” 등 댓글을 남겼다.
혼다 히토미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가 그룹 ‘AKB48’로 활동해오다 최근 졸업을 선언했다. 현재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