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25일 갑작스레 전해진 소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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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가 애정을 갖고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헤이즈가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AMA) 참석 차 2019년 12월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하고 있다.

25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헤이즈는 다음 달 3일 방송을 끝으로 KBS Cool 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에서 하차한다”라고 전했다.

헤이즈는 지난해 8월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DJ로 발탁돼 약 1년 동안 활약을 펼쳤다.

그는 안정적인 진행과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방송 이후 헤이즈는 본업에 집중, 노래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헤이즈는 소속사를 통해 “DJ라는 멋진 옷을 입혀주신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분들 덕분에 1년간 많은 세상을 들으며 행복하게 여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절이 바뀌어도 그대로인 것들이 참 많다. 그중 하나는 여러분들과 저였다고 생각한다. 안이 밝아지고 바깥이 어두워지는 시간이면 저는 늘 갈 곳이 있었다. 그곳에는 저를 기다려 주는 여러분들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했다. 덕분에 많이 소리 내 웃었다. 여전히 저는 음악들로 여러분들 곁에서 공기처럼 함께 하겠다. 그런데도 한동안은 너무 일찍 저녁이 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는 “함께해 주신 모든 분 감사하다. 앞으로도 ‘볼륨을 높여요’ 많이 사랑해 달라. 여러분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볼륨을 높여요’는 첫 방송이 1995년이다. 지상파 3사 라디오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역대 DJ의 성별이 모두 여성이다. 초대 DJ는 배우 이본이다.

헤이즈가 2020년 10월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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