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14일 갑작스레 전해진 소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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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소속사 SM C&C를 떠난다.

신동엽이 2019년 1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새 예능프로그램 ‘밝히는 연애코치’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 이하 연합뉴스

신동엽은 SM C&C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재계약 없이 소속사를 떠나기로 했다고 14일 스포티비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2012년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11년간 소속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는 오랜 논의 끝에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식구였던 양측은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990년대부터 전성기를 누린 MC 중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방송인이다.

그는 메인 MC로서 순간적인 재치로 방송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능력이 그 누구보다도 탁월하다.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 ‘TV동물농장’,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티빙 ‘마녀사냥 2023’, KBS Joy ‘중매술사’, MBN ‘쉬는 부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 중이다.

신동엽이 2019년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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