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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열애설 뜨자 바로 소환된 휘인의 5년 전 발언

가수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5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같은 멤버 휘인이 언급한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마마무 휘인, 화사(오른쪽)가 2016년 16일 서울 종로구 할리스커피 세종로점에서 열린 ‘할리스 시그니처 빙수 바캉스 파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휘인은 2018년 예능 프로그램 tvN ‘인생술집’를 통해 “화사를 옆에서 보면 항상 짝사랑만 한다. 그래서 제가 맨날 조언했다. 그런데 어느 날 화사의 연애 소식을 듣자마자 웃다가 눈물이 났다. 정말 좋은 친구 화사가 연애한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눈물까지 흘렸다. 이 소식에 화사랑 손잡고 신나서 돌기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휘인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화사는 “휘인의 우정에 눈물 날 것 같다. 제가 사람에 대한 상처가 크다 보니깐 휘인이가 평소에 걱정을 많이 해준다”라고 밝혔다.

스포츠서울은 30일 화사가 12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5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사의 연인 A 씨는 1983년생이다. 화사보다 12살 많다. 두 사람은 A 씨가 음악업계에 종사하던 5년 전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A 씨는 나이 차이와 연예인이라는 부담 때문에 화사의 구애를 섣불리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화사의 소탈함과 진실함에 마음을 연 것으로 전해진다.

열애설과 관련해 화사 측의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화사는 마마무 데뷔 전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여러 가수들에게 피처링 오퍼를 받았다. 2012년 고등학생이었을 당시 솔비의 곡 ‘오뚜기(Club House ver)’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그는 그 후에도 ‘HJ’ 라는 이름으로 팬텀의 곡 ‘손톱’을 피처링했다. 또 스탠딩 에그의 ‘넌 이별 난 아직’을 박신혜가 부른 버전에서 랩 피처링을 했다.

그는 가수 연습생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성 가수들의 피처링을 맡은 점은 화사의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마마무 휘인, 화사(오른쪽)가 2019년 12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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