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만 걸치고..” 송혜교, 미국 쇼에서 입고 나타나 논란되고있는 ‘의상’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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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만 걸치고..” 송혜교, 미국 쇼에서 입고 나타나 논란되고있는 ‘의상’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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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미국 멧 갈라 쇼에 참석했을 당시 착용했던 드레스가 속옷을 연상시킨다는 평들이 많아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혜교가 입은 속옷같은 드레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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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지난 2023년 5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멧 갈라'(Met Gala)에서 찍힌 영상 하나를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송혜교는 한 유명 명품 브랜드의 CEO 세르주 브륀슈위그(Serge Brunschwig)의 옆에 서서 여신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누드(알몸) 톤의 드레스와 길게 땋아내린 헤어스타일을 한 그는 짧은 순간에도 다채로운 표정을 지으며 여배우의 품격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송혜교가 착용한 아웃핏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 송혜교의 드레스 및 언더 웨어는 오직 송혜교만을 위해 맞춤 제작한 디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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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은 언더웨어와 이브닝웨어의 요소를 접목시켜 섬세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라인을 완성시켰고 송혜교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게 도와주었습니다.

이를 본 지인들은 송혜교의 미모에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함께한 임지연은 “하…입틀막, 예뻐 울 언니”라는 댓글을 남겼고, 배우 안은진은 “선배님 용안에 러브다이브”라고 적으며 감탄했습니다. 또한 천우희는 “하…♥ ♥”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더불어 절친인 핑클 이진은 “미모로 국위선양했네”라고 자랑스러움을 표했고, 역시 ‘더 글로리’에서 함께 한 김히어라도 “미쳤다”며 미모를 칭찬했습니다. 그밖에 임세미, 송윤아, 기은세, 한혜연, 박솔미 등 배우 지인들이 댓글을 달며 송혜교의 미모에 감탄했습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순간 속옷만 걸치고 나온줄…드레스였구나”, “나만 속옷이라 착각한거 아니였네”, “송혜교가 입으면 뭔들 안예쁘겠어”, “40대 나이가 무색할정도로 아름답다..”, “역시 배우는 배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니와 함께 참석한 ‘멧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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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혜교는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5월 2일 매거진 하퍼스바자 싱가포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멧 갈라 공식 절친”이라는 글과 함께 올해 멧 갈라 행사에 참석한 송혜교와 제니의 셀카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칼 라가펠트: 어 라인 오브 뷰티’(“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라는 테마로 열린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한 두 사람은 얼굴을 가까이 한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습니다.

앞서 제니와 송혜교, 모델 최소라는 2023년 5월 1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3 멧 갈라’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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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참석한 ‘멧 갈라’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미국 최대의 패션 자선 행사입니다. 

뉴욕 패션위크의 창시자인 패션 홍보 담당자 엘레노어 램버트가 처음 개최했으며 1995년부터는 패션 매거진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가 호스트로 개최해왔습니다.

1948년 시작 당시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전시 홍보를 위해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패션쇼’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나 1972년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아트 쇼’로 이름이 바뀐 후 지금의 ‘멧 갈라'(Met Gala)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처음엔 미술관 전시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패션과 예술이 결합된 행사가 됐습니다. 패션과 뷰티 산업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멧 갈라’는 매년 특정한 주제를 드레스 코드로 선정하고 유명 인사를 초청해 미술관 기금 조성을 위한 모금 행사를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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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하는 이들은 주어진 주제를 다양하게 해석해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2023년  ‘멧 갈라’의 입장 비용은 기존 1인당 3만달러(한화 약 4000만원)에서 5만달러(한화 약 6500만원)로 인상됐습니다.

한 테이블을 잡는 데에는 30만달러(한화 약 4억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패션 브랜드의 초대를 받은 스타의 경우 브랜드 측에서 이를 대신 내기도 합니다.

또 이번 멧갈라의 주제는 2019년 세상을 떠난 패션 디자이너 고(故) 칼 라거펠트를 기리는 ‘칼 라거펠트: 아름다움의 선'(Karl Lagerfeld: A Line of  Beauty)였으며 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상을 착용한 스타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행사에 참여한 한국 스타들중 제니는 칼 라거펠트가 이끈 브랜드이자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샤넬’의 1990년대 빈티지 드레스를 재해석했으며, 송혜교는 칼 라거펠트가 샤넬과 함께 오랜 시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던 ‘펜디’의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최소라는 패션 디자이너 톰 브라운이 칼 라거펠트를 향한 존경심을 담아 오마주한 트위드 의상을 소화했습니다.

40대 나이 안믿긴다는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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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송혜교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1996년 선경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습니다.

10대 중반에 데뷔해 2000년대와 2010년대 이후로도 톱스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원톱 드라마퀸입니다. 

순풍산부인과로 스타덤에 오른 뒤 가을동화, 풀하우스, 태양의 후예 등 역대급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작품들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합니다.

완벽한 이목구비로 인해 대표 미녀 스타로도 인정받아왔으며 일명 ‘태혜지’.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불변의 3대 여신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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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순풍산부인과’에서 철부지 대학생인 오혜교를 연기했는데 예쁜 얼굴과는 다르게 까칠하게 행동해 엉뚱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

특히2016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아시아를 뜨겁게 달군 신드롬급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도 출연한 바 있는데 해당 드라마를 통해 국내 원톱 로맨스 드라마 전문가인 김은숙 작가와의 첫 만남을 이루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KBS2 ‘태양의 후예’는 중국에 동시 방영돼 회당 2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기도 했으며 송혜교는 이 드라마로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습니다.

이후 송혜교는’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2017년 결혼을 하였다 1년 8개월만에 이혼소식을 알렸습니다.이혼 후 제대로된 작품을 만나지 못했던 송혜교는 2022년 12월 방영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다시금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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