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9주년 당일 신규 정보 방송 ‘hololiveNext’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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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사 커버(カバー)는 공식 정보 방송 ‘hololiveNext’를 9월 7일 오후 8시 15분 홀로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일본과 한국은 시차가 없어 국내 시청 시각도 동일하다. 방송에는 YAGOO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다니고 모토아키(谷郷元昭) 커버 대표이사 사장과 소속 탤런트가 출연하며, 프로덕션의 ‘앞으로’를 전하는 구성이다. 공식 해시태그는 #hololiveNext이며, 유튜브 대기실은 이미 열려 있다.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주년 기준일은 2017년 9월 7일이다. 첫 소속 탤런트 도키노 소라(ときのそら)가 활동을 시작한 날로, 올해 9월 7일이 9주년, 내년 같은 날이 10주년에 해당한다. 공식 X 계정 @hololivetv는 9월 1일 예고를 올리며 “이날부터 10주년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유튜브 대기실 개요란에는 “꼭 마지막까지 봐 주세요”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다.
같은 날 오후 9시에는 도키노 소라가 개인 채널에서 별도 방송을 예고했다. 본인 X 계정 @tokino_sora에 9월 1일 ‘중대 발표’라는 표기와 방송 대기실 주소를 올렸다. 도키노 소라는 오는 11월 7일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9주년 단독 공연 ‘ときのそら 9th Anniversary Party「Everyday of Light」’를 연다.
커버가 주년 시점에 정기 방송 형식을 새로 도입한 배경에는 사업 규모 확대가 있다. 커버가 5월 14일 발표한 2026년 3월기(2025년 4월~2026년 3월) 실적은 매출 493억 3,000만 엔(9월 4일 환율 기준 약 4,253억 원)으로 전기 대비 13.7% 늘었다. 다만 메타버스 플랫폼 홀로어스 개발 방침 전환에 따른 약 32억 엔 규모 손상차손 등이 반영되며 순이익은 30억 1,600만 엔으로 45.7% 감소했다. 회사가 제시한 2027년 3월기 전망치는 매출 513억 5,000만 엔(약 4,427억 원), 순이익 49억 엔이다. 커버는 실적 자료에서 상향 요인으로 신규 탤런트 데뷔와 스마트폰 게임 ‘홀로라이브 드림스(hololive Dreams)’ 출시를 명시했다.
이 가운데 게임 축은 이미 가동에 들어갔다. 커버와 퀄리아츠(QualiArts)가 공동 개발한 홀로라이브 드림스는 7월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사전 등록자는 전 세계 100만 명을 넘겼다. 창립 10주년까지 1년을 남긴 시점에 출발하는 정기 방송이 어떤 계획을 담는지는 9월 7일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