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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가정의 달 맞아 재연…“세대 공감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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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공연 사진_제공 라이브(주)
이미지 =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공연 사진_제공 라이브(주)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한글을 배우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미만), 연출상, 극본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오는 5월 15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재연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한 실화 기반 창작극이다. 인생의 황혼기에 한글을 배우며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지난 초연은 ‘효도 뮤지컬’이라는 입소문과 함께 중장년층 관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냈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인물들의 삶에서 출발한 진정성 있는 서사다. 글을 몰라 겪었던 설움과 꿈, 사랑, 가족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따뜻하게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실제 할머니들이 쓴 시를 바탕으로 구성된 넘버는 감동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꼽힌다.

또한 ‘가시나’를 ‘가장 시작하기 좋은 나이’로 재해석한 메시지를 통해 배움에는 때가 없다는 희망을 전달한다. 노년의 삶을 단순한 회상이 아닌 성장의 과정으로 그려내며, 중장년층에는 공감을, 젊은 세대에는 이해와 존중의 시선을 제시한다.

이번 재연에는 초연을 이끈 배우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한편, 차청화, 김미려, 김나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예매 시 5월 공연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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