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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팜유’는 달랐다, 이장우 결혼식 주례 전현무·부케 호두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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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웨딩마치를 울린 이장우와 조혜원 부부. 호두과자로 만든 부케가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부창제과 

배우 이장우(39)와 조혜원(31)이 7년 동안 사랑을 키운 끝에 지난 2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연예계 동료들의 아낌없는 축하 속에 부부가 된 이들의 결혼식은 평소 이장우의 취향을 드러내듯 호두과자로 만든 부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이날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미식가이자 대식가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장우는 결혼식에서도 최근 직접 만든 브랜드의 호두과자를 신부의 부케로 활용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배우를 넘어 친근한 예능인의 모습으로도 사랑받는 만큼 프로그램을 함께 한 동료들도 결혼식의 일부분을 맡아 힘을 보탰다. 결혼식의 주례는 이장우가 이 프로그램에서 결성한 ‘팜유’의 전현무가 맡았다. 팜유는 이장우와 전현무, 박나래가 뭉친 일종의 ‘먹부림’ 팀으로 이들은 국내외를 넘나드는 미식 여행을 선보이면서 사랑받고 있다.

이장우는 앞서 팜유의 튀르키예 여행 도중 전현무에게 결혼식 주례를 부탁했다. 이를 수락한 전현무는 태어나서 처음 결혼식 주례가 돼 이장우의 앞날을 축복했다. 예식 사회 역시 ‘나 혼자 산다’에서 호흡을 맞추는 웹툰 작가 기안84가 맡았다.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이자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가수 환희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 한지상이 불렀다.

2006년 데뷔한 이장우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그에 따른 인맥을 자랑하듯 이날 결혼식에는 ‘나 혼자 산다’의 출연진은 물론 배우 박성훈 등 그동안 함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들이 대거 모였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이듬해까지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이 됐다. 이후 7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을 키우면서 공개 연애를 해온 끝에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 부부는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고 계획한 촬영 일정 등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만나 7년 동안 사랑을 키운 이장우와 조혜원 부부의 웨딩 사진. 사진제공=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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